저 아래 글을 보면 애초에 남돌을 여돌과 비교하는 건 말이 안되는 거 ㅇㅅㅇ;
여돌과 남돌이 팀으로 나와서 낼 수 있는 앨범판매량이 다른데
소속사로 데려가면 여돌이 남돌 되는 것도 아니고
방탄하고 블핑 비교하면 비교가 되는지 의문
방탄 초동 340만 VS 블핑 초동 15만장
워너원은 더 길게 보면 확실히 보이겠지만 차이점만 봐도 윤지성 군대문제, 강다니엘 인기독식, 회사와 멤버간의 마찰, 각자 원래 소속팀 문제가 얽혀있는 상황이였음. 그리고 위의 강타같은 생각을 하는 소속사들이 넘쳤쥬. 아이오아이도 마찬가지였음. (그나마 아이즈원의 차이라면 원래 팀이 있던 애들은 없다는 점과 인기독식이 없고 선례를 안다는 점 정도. 그리고 주결경 라이관린처럼 브로커가 떼어갈 멤버도 없고.)
워너원시절보다 수익성이 좋다고 보이는 멤버는 강다니엘 하나임 ㅇㅅㅇ 그런데 본인 탓도 있지만 강다니엘도 팬덤 반토막 났고 개인 소속사로 과연 앞으로 얼마나 인기를 유지할 수 있을지 1년 정도 더 보면 답 나오겠쥬.
강다니엘 color on me 초동 46만 → CYAN 26만 → ?
강다니엘 조회수 2000만(10개월) → 500만(2개월) → ?
아오아 출신 그룹들도 처음엔 버프가 있었지만 지금은 다 빠짐
간접비교 해보시면 됨. 리스크 감수하며 초동 몇천장에서 몇만장 파는 그룹 만들어서 개인이 받고 벌어들이는 수익이 과연 더 많을지, 회사 순수익을 기점으로 볼때 그 수익이 과연 적을지.
그리고 김세정, 청하측이 왜 굳이 아오아 재결합을 하려 했을지. 배를 갈라보니 예상보다 황금알이 별로 없던거임 ㅇㅅㅇ
도박 해보고 안되면 재결합하지 뭐 이것도 쉽게 안된다는건 아이오아이로 증명. 멤버 넣어서 얻는 수익성도 아이오아이로 이미 증명.
어쨌든 전 아이즈원 현 기획사들에 멤버 떼어가서 대단한 결과 이룬다고 생각 안함. 회사 역량은 그동안 만들고 운영한 결과로 뻔히 드러나있는데 멤버 붙이면 사업능력이 나아지나 기획력이 나아지나.. 거기다 올해부터 SM YG 빅히트 등등 신인그룹들 줄줄이 데뷔하고.. 아무리 따져도 하이리스크 로우리턴인데 ㅇㅅㅇㅋ
마지막으로 팬덤의 입장에서 1군그룹 팬질하다가 2군급으로 떨어지면 과연 팬질할 마음이 날지도 의문. 방탄 국내팬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 시점을 보면 알거임. 그리고 아이즈원 팬덤이 앨범 판매량에 집착하며 힘 모으는걸 봐도 알테고 블핑팬덤이 유튜브 조회수나 해외 투어에 집착하는 걸 봐도 알테고 트와이스 팬덤이 수익성과 일본에서의 영향력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도 알거임. 팬덤이란 성과를 통해서도 만족감을 얻는다는 걸 잊으면 안됨. 잡덕질 하면서 많이 느꼈던게 이 부분임. 이게 바로 사람들이 간과하며 1/n에서 제외하는 '팀 팬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