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07-19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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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반도' 개봉 4일만 136만 돌파…아시아 흥행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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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엔 배효주 기자]'반도'가 토요일 하루 동안 51만 명을 동원하는 저력을 보였다.7월 1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18일 영화 '반도'(감독 연상호)가 51만6,583명을 모으며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지난 7월 15일 개봉한 영화 '반도'의 누적 관객 수는 136만913명. 개봉한 지 단 4일 만에 100만 돌파를 이뤄낸 '반도'는 코로나19 이후 위축된 극장가에서 독보적 흥행 파워를 선보이고 있다.특히 '반도'의 이같은 100만 돌파 속도는 역대 박스오피스 4위에 올랐던 '국제시장'과 같아, 향후 성적에도 귀추가 주목된다.이처럼 신작을 기다렸던 관객에게 단비와 같은 기쁨을 주고 있는 가운데, '반도'는 동시기 개봉한 해외에서도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박스오피스에서 역시 압도적 1위를 차지했으며, 24일 개봉을 앞둔 베트남에서는 전체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기생충'의 사전 예매량 (1만 6000)을 뛰어넘었다. K-콘텐츠의 위력을 보여주며 영화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K-콘텐츠의 위력을 보여주며 해외에서도 극찬받고 있는 '반도'는 아시아 영화계에 더욱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반도'는 '부산행' 그 후 4년, 폐허가 된 땅에 남겨진 자들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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