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entertain.naver.com/read?oid=468&aid=0000320506
래퍼 에미넴과 가수 비욘세의 '역대급' 협업이 탄생했다.
에미넴은 12일 비욘세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싱글 '워크 온 워터(Walk On Water)'를 발매했다.
'워크 온 워터'는 에미넴이 지난 2013년 이후 4년 만에 공개하는 첫 정규 싱글이다. 에미넴은 이번 곡을 통해 대중들의 높은 기대를 충족해야 한다는 부담감과 개인적인 고뇌를 가사로 풀어냈다.
특히 피처링으로 참여한 비욘세의 호소력 짙은 보컬이 귓가를 사로잡는다. 담담히 본인의 이야기를 랩으로 담은 에미넴의 목소리와 세계적인 가수 비욘세의 파워풀한 보컬은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음반유통사 '유니버설뮤직'에 따르면, '워크 온 워터'는 곧 발매될 아홉 번째 새 앨범에도 수록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999년 데뷔한 에미넴은 메이저 데뷔 이후 발매한 모든 정규 앨범이 빌보드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하며 힙합 신을 평정한 것은 물론 일반적인 팝 음악 팬들에게도 높은 인지도를 얻고 있다. 2012년에는 현대카드 슈퍼콘서트를 통해 내한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https://youtu.be/n1WpP7iowL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