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음신경쓰일텐데 발음 지적은 없나요?그리고 억양차이에 대한 발성 차이도 있을거 같은데 그런 어색한 모습은 없나요... 머 마케팅의 수단으로서는 새로운 시도는 아닌데 영어는 새로은 시도네요

영어 가사를 입히니까 운율이 좀 부자연스러워졌네요.
원래 한국어의 리듬에 맞게 작곡된 곡이라 영어 운율하고는 맞지가 않음..

작사 아닌가요 영어 작사를 따로 써서 퀄리티 있게 뽑아내면 머...

작곡이라고 얘기한건 노래 만들 때 가사에 맞게 음표를 그리는데
영어를 쓰면 음표 자체가 아예 바뀌니까요.

예를들어 아래 부분을 들어보시면, 한국어로는 여유있고 리듬감이 잘 느껴지는데
영어버전은 단어가 발음해야 할 음절이 많다보니 그에 맞게 음표가 더 많이 추가됐고
속사포처럼 우르르 쏟아내는 느낌이 들죠. 쫓기는 느낌이랄까.. 리듬감이
많이 죽어버리죠.

짜증나니까 불결하니까
sick with regrets now too late to beg now

치워 내 몸에 손 대지마
shut your mouth no one cares save your lies

ㅇㅇ

저도 그 부분을 느끼더군요
해외 팬들은 더 그러겠지요.

대부분 번안곡들이 갖는 문제점이긴 하죠

오나나는 묻히기엔 아깝다는 생각~

영어 느낌 좋아하는 사람들 한테는 오히려 영어 버전이 먹힐수도 있을듯..

저건 그냥 덤

그냥 팬서비스 차원..원래는 저런거 준비안했었는데, 해외팬들에게 인지도 급상승 하니까 팬서비스로 하나 만든듯 싶네요.

국내는 캐망이고... 해외반응좀 있다고 노선 바꾸려는건가..?

맴버 구성도 그렇고 음악도 그렇고 90년대 스웨덴의 세계적인 그룹 에이스오브베이스 느낌이 많이 나네요.
향수도 떠오르고 듣기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