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브리트니였나 누구였나 레이디가가도 데뷔한적 있구요..

미국 팝가수는 시장이 워낙 크니까 일본에 갈 이유조차 없음;

많은 팝가수들이 일본에 자주 갑니다
시장이 커서요

해외진출은 자국 시장크기와 관련 없습니다. 굳이 따지면 비례 관계죠.

엠스테라고 MUSIC STATION라는 음방에 해외 가수들이 가끔 나와요. 쟤가 본 2015년 말에는 비버가 나왔었죠. 일본은 미국 다음으로 큰 시장입니다. 왜 안 가겠습니까 돈 벌이 되는 곳이죠.

앨범 발매하면 대뷔라고 해주더군요

이미 데뷔한 가수들을 또 데뷔한다고 하는게 굉장히 무례해 보였는데
말씀 들어보니 일본식 표현인가 보군요

일본식 표현이랑 전혀 상관없습니다. 오히려 데뷔라는 단어가
신인한테만 써야 된다고 잘못 알고 있는 한국식 표현이 틀린듯.

특별한 의미는 아니죠. 그냥 일본 유통사를 통해 정식으로 처음 노래를 낸다는 의미니...

영국이나 호주 가수가 미국에 진출할때 미국 데뷔라는 표현을 씁니다.
정확히는 월드와이드 데뷔라고 하죠.

일본은 잘 모르겠네요.

시장이 크니 자기들이 메이저란 의식이 있어서 그런가 보군요
개인적으로는 좀 무시하는듯한 무례한 행태라 보이는데 좀 그렇긴 하네요

안쓰는 걸로 압니다

일본 데뷔가 아니라 일본 진출 이겠죠..

당연히 진출이 맞는 표현인데 일본 언론에서 일본 데뷔란 표현을 쓰니깐요

은근히 내려다 보는 시선이라 거슬리긴 하죠

프랑스어가 어원인 데뷔란 단어 자체가 첫 출연, 첫 진출 등의
뜻이 포함된 단어라서 별로 문제될것 없습니다.
류현진 메이저리그 데뷔 첫승, 손흥민 EPL 데뷔골 등등

일본에서 음반을 내면 '일본 데뷔'가 되는것이죠.
실제로 일본 진출했던 가수들 전부 한국에서 나온 음반을 그대로 판매 한게 아니고
같은 노래라 할지라도 현지의 에이전트랑 계약해서 일본에서 음반을 새로 냈죠.

그리고 서구권의 팝가수들은 일본에서 음반을 따로 내는게 아니라 한번 낸 음반을 수출하는 형식이구요. 일본 한번 방문해서 프로모션 기간동안만 활동하는거고.
(아이언맨 개봉할때 주연 배우가 한국 방문해서 방송 출연해서 영화 홍보한걸 두고 한국에서
활동하는 배우라고 표현하지 않듯이..)
 우리 K팝 가수들은 국내 활동과 비슷하게 현지 에이전트랑 계약하고 일본에서 영리 활동을 하기때문에 데뷔라는 표현이 오히려 적합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