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방송/연예 게시판
 
작성일 : 17-01-24 17:29
[정보] 요시마타 료&김사랑, 日OST 거장 내한공연의 품격(종합)
 글쓴이 : 휴가가고파
조회 : 3,758  

201701241546441131_1_99_20170124155104.jpg



201701241546441131_2_99_20170124155104.jpg



201701241546441131_3_99_20170124155104.jpg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배우 김사랑과 음악감독 요시마타 료의 이색적인 조합이 펼쳐진다.

24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에서 일본 OST의 거장 요시마타 료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요시마타 료는 “한국에서 대규모 공연을 하게 돼 기쁘다. 한국에서 대단한 음악가 분들이랑 함께 최고의 공연을 만들고자 한다. 앞서 한일간 10주년 공연을 하긴 했지만, 이렇게 큰 규모는 이번이 처음이다”라며 기대를 부탁했다.

요시마타 료는 노래의 가사 없이 피아노 선율 만으로 감동을 주고 있다. 국내에서 특히 그 인기가 높다. 이에 대해 그는 “사운드트랙에 소리를 넣는게 나의 일이고, 이야기와 음악이 어떻게 같이 갈 수 있는지 고민하며 작업하고 있다. 왜 나의 음악이 이렇게 한국 분들의 마음에 와닿으며 좋아해주시는지 의외다. 너무 영광이다”고 말했다.

이어 “‘냉정과 열정사이’나 ‘푸른 바다의 전설’의 영상과 함께 공연을 하고 싶다”고도 덧붙였다.

또 요시마타 료는 한국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내며 “일본에서 인연이 돼 조용필의 미국 투어를 함께 했었다. 그래서 조용필을 너무 좋아한다. 전지현도 좋아한다. 영화 ‘엽기적인 그녀’를 보고 팬이 됐다. 이번에 전지현이 출연하는 SBS ‘푸른 바다의 전설’에 참여하게 됐는데, 우연이지만 너무 기쁘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영화감독 김기덕에 대해서도 극찬하며 “음악 없이도 사람을 끌어들이는 작품을 만는다. 난 음악을 만드는 사람인데도 끝까지 보게 된다. 그의 세계에 빠졌다”고 덧붙였다.

이번 공연엔 배우 김사랑도 함께 해 그 의미를 더한다. 김사랑은 기타리스트 배장흠에게 수년간 클래식 기타를 배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김사랑은 “요시마타 료 감독님, 배장흠 선생님과 함께 하게 돼 영광스럽다. 영화에서 기타를 치는 역할이어서 독학으로 배우다가 선생님을 소개받게 됐다. 극중에서 기타를 치는 역할이 들어온다면 너무 좋을 것 같다. 잘 하지는 못하지만 이번에는 더 열심히 해서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고백했다.

배장흠은 제자 김사랑에 대해 “3년전에 기타를 배우고 싶다고 연락이 왔다. 배우가 얼마나 할까 했는데 정말로 클래식 기타를 너무 좋아해서 독학을 했었더라. ‘로망스’를 혼자 연습을 하는 수준이었다. 그렇게 만나게 돼 3년 넘게 꾸준히 공부를 하고 있다. 2년전에 내 콘서트에 게스트로 출연해서 연주를 해 많은 사람들이 깜짝 놀란 적이 있다. 배우가 무대에서 연주를 할 수 있을까 했는데 전혀 문제 없이 나랑 연주를 했다”고 칭찬했다

줄리어드 음대 출신으로, 이번 공연을 함게 하게 된 비아이지(B.I.G) 벤지는 “너무 영광이다. 음악이 너무 아름다워서 영감을 많이 받게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벤지는 오는 2월 본업인 아이돌로 컴백할 계획이다.

한편 최근 SBS ‘푸른바다의 전설’ BGM에도 참여해 화제가 된 요시마타 료의 내한 공연은 오는 3월 5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한산대첩 17-01-24 17:39
   
김사랑 때문에 기자들이 찾아갔나 보군 ㅎ
투덜생이 17-01-24 17:57
   
김사랑 때문이기도 하지만 요시마타 료 이분 영화 음악이랑 BGM 정말 좋은 곡 많죠

들으면 아 이거 하고 다 아신다니까요

Resolver, depression of the director, history, whole nine yard 등등 주옥같죠
     
Amugae 17-01-24 18:14
   
아.. 그 분이 이분이셨군요... 멜론에 있는 앨범 사진만 생각하다가...
생각 보다 연세가 있으시군요.
          
투덜생이 17-01-24 18:18
   
저도 사실 깜놀..하긴 59년생이시니
          
두부라지효 17-01-24 23:21
   
40살 김사랑도 깜놀이죠~^^
 
 
Total 182,256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2) 가생이 08-20 474461
공지 [공지] 품번 공유자 강력조치 가생이 03-13 484272
58255 [보이그룹] BTS _ 2월 스케줄표~ (5) 사랑choo 02-02 1513
58254 [보이그룹] BTS _ 보정 뽀샵.. (2) 사랑choo 02-02 873
58253 [보이그룹] 방탄소년단, 클릭스타워즈 가수랭킹 현재 7위 사랑choo 02-02 1165
58252 [걸그룹] 우주소녀 보나의 금발과 흑발 온도차 (11) 에르샤 02-02 2324
58251 [걸그룹] 레드벨벳 슬기 4K 직캠(컬투쇼) (3) 얼향 02-02 1368
58250 [정보] 전소미, 내일(3일) 중학교 졸업...졸업식 참석 (17) 쌈장 02-02 2431
58249 [방송] '한끼줍쇼' 자체 최고시청률 경신, 5.3% 기록 (12) 에르샤 02-02 2385
58248 [걸그룹] 170201 오마이걸 플레니스트 팬싸인회 아린직캠 (4) 쌈장 02-02 1322
58247 [걸그룹] 아육대 걸그룹 양궁편(예능연구소) (5) 얼향 02-02 1647
58246 [걸그룹] 아이린 라디오 출근길 찍찍 #170202# (2) 쌈장 02-02 1373
58245 [MV] K팝스타 출신 '려위위'가 중국에서 발표한 … (4) 수요미식신 02-02 3341
58244 [잡담] 방금 티켓 오픈한 요시마타료 내한공연 휴가가고파 02-02 1973
58243 [걸그룹] [앨범]레드벨벳 the 4th MINI (10) 얼향 02-02 1036
58242 [걸그룹] JYP 측 "수지와 올봄 전속계약 만료…편안한 분위기… (28) 야코 02-02 4314
58241 [걸그룹] 아이린 관리 받기 전과 후 (19) 야코 02-02 10039
58240 [잡담] 매번 라인업 혜자인 세이팝콘서트 휴가가고파 02-02 1428
58239 [중국] 중국관광객 가장 인기있는 세계 박물관 톱10 (5) 스크레치 02-02 2559
58238 [걸그룹] [짤줍] ‘트와이스’ 모모가 ‘소시’ 서현을 본 … (23) 얼향 02-02 4736
58237 [걸그룹] [여자친구] 방금 전 쏘리다가 공식카페에 올린 움… (7) 김씨00 02-02 1505
58236 [걸그룹] [에이프릴] 진솔 'L제과 CF모델 발탁' (6) 카리스마곰 02-02 1449
58235 [걸그룹] 신인 걸그룹 1NB, '스토커' 선공개로 데뷔 알… (2) 휴가가고파 02-02 1655
58234 [잡담] 프링글스 영국 지사 트위터에서 슬기 언급 (10) 문제 02-02 3819
58233 [미국] 힙합 느낌 3인조 '레이니'밴드 (1) 황태자임 02-02 1308
58232 [걸그룹] [M2 1stage] 에이프릴 봄의 나라 이야기 (1) 아마란쓰 02-02 806
58231 [걸그룹] [트와이스] 서든 홈페이지 사진 (11) 5cmp585 02-02 2120
 <  4961  4962  4963  4964  4965  4966  4967  4968  4969  497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