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방송/연예 게시판
 
작성일 : 19-05-26 22:44
[영화] 文대통령 "봉준호 감독, 한류 위상 높여...'기생충' 빨리 보고싶다"
 글쓴이 : MR100
조회 : 1,136  

봉준호 감독이 25일(현지시간) 막을 내린 제72회 프랑스 칸영화제에서 영화 '기생충'으로 한국 영화 역사상 처음으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영화 '기생충'으로 칸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에게 "한류 문화의 위상이 한층 높아졌다"며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린 글을 통해 "봉준호 감독님의 제72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을 축하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수상작 '기생충'이 지난 1년 제작된 세계의 모든 영화 중에서 가장 뛰어난 작품으로 인정받았다"며 "매우 영예로운 일이다. 우리 영화를 아끼는 국민들과 함께 수상을 마음껏 기뻐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 편의 영화가 만들어지기까지 감독부터 배우와 스텝들, 각본과 제작 모두 얼마나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지 잘 알고 있다"며 "'기생충'에 쏟은 많은 분들의 열정이 우리 영화에 대한 큰 자부심을 만들어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국민들을 대표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무엇보다 열두살 시절부터 꾸어온 꿈을 차곡차곡 쌓아 세계적인 감독으로 우뚝 선 '봉준호'라는 이름이 자랑스럽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봉준호 감독님의 영화는 우리의 일상에서 출발해 그 일상의 역동성과 소중함을 보여준다"며 "아무렇지도 않아보이는 삶에서 찾아낸 이야기들이 참 대단하다. 이번 영화 '기생충'도 너무 궁금하고 빨리 보고싶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 "올해는 한국영화 100년을 맞는 뜻깊은 해"라며 "오늘 새벽 우리에게 전해진 종려나무 잎사귀는 그동안 우리 영화를 키워온 모든 영화인과 수준높은 관객으로 영화를 사랑해온 우리 국민들에게 의미있는 선물이 되었다"며 거듭 수상을 축하했다. 

한편,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은 25일(현지시간) 막을 내린 제72회 프랑스 칸영화제에서 한국 영화 역사상 처음으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한국영화가 세계 3대 영화제(칸·베를린·베네치아영화제)에서 최고상을 받기는 2012년 김기덕 감독의 '피에타'가 베네치아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을 받은 이후 7년 만이다. 칸영화제에서 본상을 받은 건 2010년 이창동 감독의 '시'가 각본상을 받은 뒤 9년 만이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KilLoB 19-05-26 23:14
   
한국영화 작품성 고려하면 진작에 받았어야된다고 봅니다.

작년에도... 뭐냐.. 버닝?도 일본가족영화 밀리던거 보고 좀 어이가 없던...

좋게말해 저쪽평단이 보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영화진흥위인지... 한국 특유의 갈라먹기 - 학교따라... 저기도 만연한다 소리 들리던데...

저런 뻔한소리 좋긴한데... 거기를 좀 개혁했으면 좋겠슴. 적폐구조를 만들어선 않된다고
크림순대 19-05-27 00:14
   
원래 작년에 탔어야 했던건데..

버닝이 평점이 제일 좋았다는데 뜬금 일본 감독이 타버림. 그래서 논란도 있었고.

앞으론 이런 불상사 없이 한국이 꾸준히 탔으면 함.
이그젝스 19-05-27 12:51
   
이 칸이란거 정말 권위있는 시상식 맞음? 여기 돈만 주면 개나소나 다 레드카펫 설수 있게 해주는거 보면 상타는 것도 돈만 주면 다주는거 아닌가?
 
 
Total 181,881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2) 가생이 08-20 471012
공지 [공지] 품번 공유자 강력조치 가생이 03-13 480658
57855 [기타] 월수입 1억 BJ블리, 술 취해 119에 장난전화→욕설…… 강바다 05-26 1138
57854 [방송] SNL4 | 정치인에게 극딜박는 눈까리 코리아 09-07 1138
57853 [걸그룹] [르세라핌] We're waiting for FEARNOT in Hong Kong. 코리아 09-30 1138
57852 [방송] [전소연] "저 기억하세요..?" 10년만에 재회한...ㅣ시… 코리아 02-11 1138
57851 [걸그룹] 소나무, 29일 데뷔 확정…미니앨범 '데자뷰'… (5) 솔솔솔 12-22 1137
57850 [정보] 배치기가 돌아온다…솔지부터 스윗소로우까지 … 그렁그렁해 07-29 1137
57849 [보이그룹] 쩌는 비주얼 리토 직캠 황태자임 09-08 1137
57848 [잡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듀엣곡 모음 휴가가고파 12-21 1137
57847 [보이그룹] 보이그룹 비트윈 - 24시간이 나마도라(오사카 비하… 황태자임 03-04 1137
57846 [기타] 김형석X전자맨팀 편곡 ′퓨전재즈풍′<바라봐> stabber 05-04 1137
57845 [걸그룹] 중복으로 내용 지움 (1) LuxGuy 06-27 1137
57844 [MV] [희현x소미x청하x유정] 꽃,바람 그리고너 MV (5) heavensdoor 08-29 1137
57843 [MV] [SM STATION] 히치하이커 - $10 (1) 쁘힝 09-02 1137
57842 [걸그룹] [오마이걸] 160927 힘찬함성 - 기적을 만들어봐 + 내 … 나무와바람 09-30 1137
57841 [MV] 마틸다 - 넌 Bad 날 울리지마 (You Bad! Don't Make Me C… (1) 블루하와이 10-21 1137
57840 [배우] '시소' 이동우 밝힌 #장애 #SM #틴틴파이브 (1) 쁘힝 11-09 1137
57839 [걸그룹] 단체로 비글력 탑재한 마마무 (feat.아비요~) (6) 휴가가고파 11-18 1137
57838 [기타] 미국에서 11월 유행하는 Trump is Coming Challenge 인천쌍둥이 11-28 1137
57837 [보이그룹] [BF TALK] 비트윈, 좋은 무대를 위한 각고의 노력과 … 휴가가고파 12-12 1137
57836 [걸그룹] 러블리즈 부가대 고화질 JPG (1) 쌈장 02-23 1137
57835 [잡담] 데뷔가 기다려지는 신인아이돌 티저사진 (feat.블랙… (2) honi 03-27 1137
57834 [방송] [불명]벤,임세준 - 사랑의 서약ㄷㄷ (3) 에르샤 04-02 1137
57833 [걸그룹] IOI 김청하, 5월 솔로 데뷔 확정..21일 선공개곡 발매 (5) 수요미식신 04-12 1137
57832 [걸그룹] 한화이글스 시구 "초롱" 직캠 (170506) (4) 가비야운 05-08 1137
57831 [보이그룹] 방탄 좋아요 200만 돌파 (K-POP 아이돌 최초) (2) 스크레치 05-16 1137
 <  4961  4962  4963  4964  4965  4966  4967  4968  4969  497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