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가 신곡 '너나 해'를 통해 레게 톤 장르를 선보였다.
마마무는 걸그룹 상위 5개 팀 가운데 최고의 음원강자다. 하지만 이번 컴백에서 정상을 차지하기
에는 상당한 변수가 존재한다.
바로 닐로보다 더 수상한 '숀의 역주행'이다. 숀이 발매한 '웨이 백 홈'은 일요일 어제, 단 21시간
만에 멜론 43위에서 3위까지 치솟는 기괴한 역주행을 달성했다.
EXID 하니의 직캠처럼 역주행을 유발할 만한 계기도 하나 없이 다수의 음원 차트에서 올라오는
과정이 닐로보다 심하면 심했지 덜하지 않다는 점에서 의구심을 가질 수 밖에 없다.
월드컵 결승전이 열리던 시각 멜론 최상위곡인 블랙핑크, 트와이스도 월드컵 시청의 영향으로
하락세를 보였는데 반면에 숀의 곡은 거꾸로 치솟아 올라 '합리적인 의구심'을 갖게 만들었다.
숀의 역주행이 수상한 점은 닐로보다 빠른 상향세와 더불어서 이번 역주행 곡이 타이틀도 아닌
수록곡이었음에도 단 하루도 안되는 단시간에 엄청난 순위 상승을 했다는 점이다.
숀의 이런 수상한 역주행이 마마무에게만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는 점에서 더 우려할 만 하다.
여자친구 등 곧 발매를 앞둔 가수와 그룹이 많기 때문이다.
박정환 js7keie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