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판 '오마베'가 호찌민과 더불어 수도 하노이에서도 이례적으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오마베'
열풍을 이끌고 있다. 한국 방송사상 최초로 베트남과 공동제작된 SBS 오!마이베이비(베트남 제목
'너는 어느 별에서 왔니?')가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베트남판 오마베는 지난해 12월 18일 첫 방송을 시작해 방송 3회만에 시청률 2.1%(호찌민 지역 기준)를
돌파했다. 베트남 미디어 시장을 기준으로 했을때 시청률 2%의 벽을 넘은 것은 이례적인 높은성과로 평가
베트남판 '오마베'의 인기에는 한국문화에 대한 베트남 국민들의 애정이 깔려있다. '한국어 배우기 열풍'이
불만큼 한류 바람이 뜨겁게 불고 있는 상태에서 공동제작이라는 방식으로 접근한 한국과 베트남간
문화교류가 베트남판 '오마베'의 성공을 이끌었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