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육대 역시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심하네요. 걸그룹중에 한번도 제대로 안보이는 애들도 많고...
경기 출전도 못하고 미방송분 비하인드에서도 안보이고... 하루종일 앉아서 남들 응원만 하고 고생만
실컷하다가 가는꼴이라 맘이 애잔합니다. 응원온 팬도 얼마 없으면 진짜 자괴감들듯....
춤연습 하지말고 담 대회를 위해서 달리기만 죽어라 연습하는게 그룹 알리기엔 더 나은거 아닌지
모르겠네요.
근데 어쩔수없어요..
화제성 없고 잘모르는 아이들이 대부분 화면에 잡히면
누가 아육대를 볼까요..
만약에 동시간대에 내가 좋아하는 가수가나오는 프로랑
잘모르는 가수들이 나오는 아육대랑 뭐볼래하면
당연히 내가좋아하는 가수 프로그램봅니다
대신에 운좋으면 화제성을 얻을 수도 있다는거 하나보고 참가하는거죠뭐..
예전에 아이돌 스쿨이라는 프로가있었죠
신인아이돌들이나 1위못하고 오랫동안 무명인 가수들 데려다가
주간아이돌처럼 게임시키는 프로그램이요
MC는 전현무에 걸스데이소진에 연우신 셋이었는데
EXID까지도 뜨기전에 거기나왔었어요
근데.. 16부까지하고.. 그것도 몇개는 돌려막기식으로 보여주고
결국 폐지되었죠.. 보고싶은 사람이 나와야 봅니다 흥미가있어야 봅니다
저는 올라오는게 없어서 유료결제까지 해서 다운받아서 소장중이지만(그때당시 걸스데이 팬이었죠..)
사람들이 안보면 광고안붙고 적자보고 결국 폐지죠..
(그거말고도 방송촬영하고 내보내기전에 레이디스코드 사고가나서 생전 마지막 방송이
아이돌 스쿨이었던것도 영향이 조금있긴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