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가요계와 뮤직비디오계에 정통한 복수의 관계자들이 스타뉴스에 밝힌 바에 따르면 싸이가 곧 발표할 신곡들 중 한 곡의 뮤직비디오 촬영에 스눕 독도 함께 한다. 싸이와 스눕 독은 이달 중으로 이번 뮤직비디오를 찍을 예정이다. 촬영 내용 및 장소 등은 여전히 철저히 비밀에 부쳐 있다.
1993년 1집 앨범 '도기스타일(Doggystyle)'로 데뷔한 스눕 독은 미국 힙합신의 웨스트코스트 힙합 계를 이끈 뮤지션으로, 10여 차례 그래미상 후보에 오른 살아있는 힙합계의 전설.
지난해 5월 열린 내한공연에서 싸이의 히트곡 '강남스타일'을 선보여 국내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싸이와 스눕 독의 협업은 일찌감치 예고됐다.
스눕독까지 나오다니 신곡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