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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모모랜드가 '슈가맨3'에 쇼맨으로 출연한다.
4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모모랜드(혜빈, 제인, 나윤, 주이, 아인, 낸시)는 JTBC 예능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3'(이하 '슈가맨3')에 쇼맨으로 출연, 오는 5일 녹화에 참여한다.
이는 기존 9인조에서 6인조로 팀을 재편한 모모랜드의 첫 행보로 관심을 끌 전망이다. 앞서 모모랜드 측은 지난달 30일 멤버 태하, 연우의 팀 탈퇴를 공식화했다. 태하는 소속사와의 전속계약을 해지 했으며, 연우는 연기에 집중해 배우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데이지와는 아직 협의 중인 단계다.
2016년 데뷔한 모모랜드는 '뿜뿜'으로 역주행 신드롬을 일으킨 뒤 '배엠(BAAM)', '암쏘핫(I'm So Hot)' 등 밝고 대중성 강한 곡들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남녀노소 불문하고 큰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애니메이션 뽀로로의 주제곡 '바나나차차'로 초등학생 및 영유아들 사이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다.
재정비를 마치고 첫 활동에 나서는 모모랜드가 어떤 모습으로 새로운 2막을 열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슈가맨3'는 대한민국 가요계에 한 시대를 풍미했다가 사라진 가수, 일명 '슈가맨'을 찾아 나서는 프로그램이다. 2015년 시즌1으로 시작해 높은 화제성을 자랑, 2018년 시즌2가 방송됐다. 현재 시즌3에는 유재석, 유희열, 김이나, 헤이즈가 MC로 호흡을 맞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