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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4-15 12:58
[걸그룹] 4세대 걸그룹, 이제 신인 아닌 ‘대세’
 글쓴이 : MR100
조회 : 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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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K팝 키워드는 단연 ‘걸그룹’이었다. 특히 갓 데뷔한 신인 걸그룹이 무서운 기세로 가요계를 채우며 선전했다. 그리고 2023년, 이들은 더이상 신인이 아닌 ‘대세’가 됐다. 
 
 올 봄 최고의 그룹은 단연 아이브다. 2021년 12월 데뷔한 아이브는 이제 갓 데뷔 1주년을 넘어섰다. 데뷔와 동시에 ‘괴물 신인’으로 떠오른 아이브의 활약은 매 앨범 계속됐다. 지난 10일 첫 정규 앨범 ‘아이해브 아이브(I’ve IVE)’ 발매에 앞서 선공개곡 ‘키치(Kitsch)’로 일찌감치 대세의 귀환을 예고했다. 첫 정규 앨범에 무려 11곡을 채웠다. 안유진과 장원영은 단독 작사에도 참여했다. 
 
 아이브는 특히 MZ세대의 큰 지지를 받고 있다. 데뷔 이후 굳혀온 ‘나르시시즘(자기애)’의 세계관이 이들의 취향을 제대로 탔다. 전작에서 ‘사랑’의 관계에 있어서의 나르시시즘을 주목했다면, 이번에는 사랑이 아닌 나 자신의 삶에 더 다가섰다. 타이틀곡 ‘아이엠(I AM)’은 ‘내가 가는 길에 확신을 가지라’며 주체적인 삶의 태도를 노래한다.
 
 소위 ‘잘 나가는’ 그룹인 만큼 아이브의 앨범 소개에도 자신감이 넘친다. 아이브는 10일 기자간담회에서 “아이브만의 당당함, (삶의) 상승과 하강을 두려워하지 않고 즐기겠다는 포부를 나타냈다”며 “가장 높은 곳에서 빛날 존재는 우리”라는 메시지를 소개했다. ‘키치’로 출연없이 음악방송 1위 트로피를 거머쥔 아이브는 새 앨범 발매와 동시에 음원차트를 석권 중이다. ‘일레븐’, ‘러브 다이브’, ‘애프터 라이크’에 이어 ‘아이엠’까지 4연속 메가 히트에 일찌감치 성공한 아이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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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걸그룹 명가’ JYP엔터테인먼트의 그룹 엔믹스의 인기도 탄력을 받았다. 지난달 발매한 ‘엑스페르고(expérgo)’의 타이틀곡 ‘러브 미 라이크 디스(Love Me Like This)’는 발매 이후 차근차근 음원 순위를 끌어올려 스트리밍 사이트 멜론의 일간 차트 톱 10을 유지하고 있다. 미국 ‘빌보드 200’에서는 122위로 첫 차트인했다. 
 
 지난해 2월 데뷔한 엔믹스는 이들만의 고유 장르 ‘믹스 팝(MIXX POP)’을 고수하고 있다. ‘영, 덤 스투피드(Young, Dumb, Stupid)’는 힙합과 동요를 믹스해 익숙하게 스며든다. ‘러브 미 라이크 디스’는 스트리트 바이브의 바운시랩과 알앤비 스타일 보컬 라인을 믹스했다. 호불호에 대한 우려도 있지만 끈기있게 믹스 팝을 밀고 나간다. 낯설게 출발한 믹스 팝이지만 서서히 엔믹스만의 색깔을 굳혀가고 있다. 
 
 정제된 음원이 아닌 라이브 콘텐츠에서도 엔믹스의 강점은 두드러진다. 안무 연습과 라이브를 병행하는 영상도 자신있게 공개한다. 지난해 유튜브 채널 ‘리무진서비스’에 출연한 릴리 영상에 이어 최근 해원의 라이브 영상도 화제다. 지난달 말 데뷔 후 첫 음악방송 1위을 거두고 눈물을 흘리면서도 화음까지 맞추며 앵콜 무대를 꾸몄다. 격한 퍼포먼스를 이유로 라이브를 피하는 일부의 아이돌과는 다른 행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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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적의 걸그룹 피프티피프티의 깜짝 열풍도 있다. 지난해 11월 데뷔한 피프티피프티는 데뷔 약 4개월 만에 미국 빌보드 ‘핫 100’에 진입했다. 데뷔 6개월 만에 진입한 뉴진스를 제치고 해당 차트에 데뷔 이후 가장 빨리 진입한 K팝 그룹이 됐다.
 
 국내에선 이렇다 할 관심을 받지 못했지만 해외발 인기가 국내로 전해진 모양새다. 국내 음원 차트에서도 야금야금 순위를 올리고 있다. 글로벌 열풍은 지속 중이다. 10일(현지시간) 피프티피프티의 ‘큐피드(Cupid)’는 15일 자 ‘핫 100’ 차트 85위에 올랐다. 원더걸스, 블랙핑크, 트와이스, 뉴진스와 함께 ‘핫 100’에 진입한 K팝 걸그룹이 됐다. 
 
 내달 1일에는 르세라핌이 컴백을 앞두고 있다. 다양한 밈(유행하는 말이나 행동 등의 문화적 요소)을 만들며 장기 흥행에 성공한 르세라핌이 전작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에 이어 새로운 바람을 불고 올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여자)아이들도 약 7개월 만에 컴백을 앞두고 있다. 매 앨범 (여자)아이들만의 무대와 음악으로 확고한 존재감을 발휘하는 (여자)아이들의 컴백 소식까지 걸그룹의 활약은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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