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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용명과 김해준이 여행지에서 갈등을 겪는다.
11일 방송되는 KBS 2TV '배틀트립2'에서는 김용명과 김해준이 라오스로 떠나 텐션 가득한 '용해눈물 투어'를 선보인다.
여행 첫째 날이 저물어 가고 두 사람은 인파로 북적이는 현지 로컬 맛집으로 이동한다. 1인 12000원 숙소에 이어 김해준이 준비한 '갓성비' 하이라이트는 1인 4200원의 무한리필 식당. 삼겹살과 샤부샤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메뉴로, 음식 퀄리티 또한 훌륭해 모두의 감탄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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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침 일찍 두 사람은 루앙프라방으로 가기 위해 기차역으로 향한다. 바쁘게 이동해야 하는 상황, 김용명은 커피를 쏟는가 하면 달리는 툭툭이 안에서는 돈까지 흘려 김해준을 난감하게 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