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쩔수가 없죠
실력있는 애들이 많아도 그런애들을 모아서 기획하고 프로듀싱할 태국내 회사가 없으니까요 (그래서 태국의 아이돌 지망생들 꿈이 한국에서 데뷔하는 것임)
akb48 파생 그룹이 태국에서 인기 많은것도 같은 맥락이죠
실력이 좋아서라기 보다는 akb의 장사 노하우를 태국 현지 기획사나 그룹들이 따라 갈수가 없는 거
그래서 아시아에서 한국 시장을 제외하면 거의 대부분 나라에 akb 파생 그룹이 존재하는 거죠
akb시스템의 특징이 트레이닝 없이 바로 데뷔시켜서 캐릭터만 소모 시키며 장사하다가 캐릭터 소모가 끝나면 졸업이라는 미명하에 버려 버리는 거라
동남아처럼 육성 시스템이 잘 안되어 있는 나라일수록 이런식으로 캐릭터 위주로 장사하기 용이하죠
그런데 이런식의 노하우(?)를 동남아 현지 기획사들은 절대 akb에게 이길수가 없음
일본애들은 이렇게 말하면 발끈하겠지만 kpop이 아시아에서 아이돌 음악산업의 양지를 보급하고 있다면 akb는 반대로 음지의 시스템을 보급하고 있다고 보시면 됨
저도 그런 줄 알았는데 AKB48이 프듀와 상관없이 이미 진출해 인도네시아와 태국에서만 성공 햇더군요.
특히 태국에서 딱히 kpop아이돌 외에 없던 아이돌 시장에 태국아이돌로 구성된 BNK48가 초대박을 치면서 시장 변화가 생긴 걸로 보입니다. (이번에 자료 찾다 BNK48를 처음 알았음^^)
원래 대중문화란게 자국 출신 중심으로 옮겨가는건 당연한 거겠지만 중국과 대만에서 AKB48만들었다 뒤통수 맞다 태국에서 한건 건졌네요.
어쨋든 박진영이 일본에다 걸그룹 만들지 말고 동남아에 만들면 초대박 날 수 밖에 없는 시장임~
현재 동남아에는 아이돌 시스템이 없는 무주공산~~~
시장이 작아서 안갈려나???
프듀로 인기 얻어 동남아 진출한거 맞아요
AKB48가 진출해 있었더라도 프듀 영향이
없었으면 기존 AKB48 인기 멤버 위주로 구성
했었어야 하죠..
나나미나 에리이 같은 경우에는 프듀 전에는
일본내에서도 인지도가 없는 듣보 멤버들이에요
프듀 출현후 태국내에 인지도 얻어 출연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