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어떤분들의 우려대로 단순히 자본이 큰기업을 업계에서 퇴출시켜야 한다는 그런 논리면 카카오도 제재해야겠죠. 카카오 시가총액만 보면 CJ ENM의 2배이상 훌쩍 뛰어넘을 정도인 9조원이 넘는 국내기업 TOP40안에 드는 초거대 기업임.
그런데도 천하의 아이유등을 보유하고 스타쉽도 카카오 산하죠. 에이핑크등을 보유한 플랜에이, 페이브등도 산하에 거느리고... 음원유통 최강자 멜론, 압도적인 국내 유튜브 영상물유통 1위인 1theK 등도 다 카카오 산하임.
어떤 산업분야이든 강력한 1~3위정도는 늘 존재하죠. CJ, 카카오를 무너트려 봤자 그들과 비슷한 존재들은 또 등장할수 밖에 없음. 그게 자본주의 경제논리라... 그러니 그런 애들 독과점 운운보다는 다른 기획사들이 튼튼히 성장할수 있는 환경을 갖춰 그들에게 도전해 CJ ENM, 카카오같은 기업이 4개, 5개 늘어나도록 하는게 자본주의 논리와 맞다고 봅니다.
사실 3대 기획사정도면 그들도 독과점 명분을 피해가기 어렵죠. 괜찮은 연습생들을 3대기획사들이 모조리 쓸어가 생태계 교란하는게 그들이니... 시가총액 1조원이 넘는 SM, JYP등을 이제 단순한 연예기획사라고 말하기도 어렵죠. 3대기획사 자본 합치면 CJ ENM 못지않습니다.
프듀 1,2 때까지만해도 관심없는 내가 안보면 그만이지 하면서 대기업이 아이돌판에 들어오든지 말든지 했는데 좆본 자본 끌어오는거 보고 개패고 싶었음 씨죄이 새끼들 심지어 시상식조차 쪽바리자본 냄새 낭낭하게 나서 개짜증
문화는 위에서 아래로 흐른다는 말 믿지만 돈으로 역류시킬려고 하니까 기괴하고 거부감 들음
프듀4는 평범하게 해라 씨죄이야
거긴 인구빨등으로 자체적인 시장이 크니까 내수독점으로 가서 그런거구요. 그리고 우리나라와 일본의 음원, 앨범시스템이 완전 달라서 비교할수가 없습니다. 우리나라는 아무리 거대자본이 있더라도 결과적으로 내수만큼의 자본지출을 할수밖에없는데, 이런점에서 일본처럼 되기가 힘듭니다.
생각해보년 2000년대는 대형기획사와 지상파간의 카르텔로 중소기업들이 쪽도 못쓰던 시절인데. 2010년들어서 소셜네트워크가 발달하면서 중소기업들이 이번에는 크게 성장한 시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