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피프티 피프티는 ‘바비’ OST 중 하나인 ‘바비 드림즈’의 가창을 맡은 데 이어 뮤직비디오 촬영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어트랙트와 불화가 수면 위로 드러나며 결국 촬영 단계까지 도달하지 못했다.
어트랙트로부터 프로듀싱을 위임 받은 용역업체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는 수술 후 회복 중이던 피프티 피프티 멤버 아린을 설득해 ‘바비 드림즈’ 뮤직비디오 촬영을 진행하려 했다.하지만 촬영을 앞두고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이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와 관련한 내용증명을 보낸 것. 이에 전홍준 어트랙트 대표는 멤버들과 회사간 문제가 잘 정리된 뒤 뮤직비디오 촬영을 하자며 일정을 미루자고 했다. 그러자 안성일 대표가 뮤직비디오 촬영을 진행 못한다면 피프티 피프티 일에서 손을 떼겠다고 했다는 게 어트랙트 측 주장이다.이 같은 사정으로 피프티 피프티는 ‘바비 드림즈’ 뮤직비디오를 찍지 못했을 뿐더러 어쩌면 함께 했을 마고 로비 등 ‘바비’ 출연진 내한 행사와도 인연을 맺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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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번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지는 군요.
바비드림 MV가 만들어 졌다면, 잘나가는 큐피드와 콜라보가 될 수도 있었습니다.
일간스포츠에 따르면
바비드림 MV 작업이 추진 중이었다가 -> 멤버 내용증명이 오면서 -> 소속사 대표가 MV 일정을 미룬것으로 나와 있군요.
경황이 없었겠지만, 그래도 대승적인 차원에서 MV 작업을 진행했으면 좋았다는 생각입니다.
멤버는 물론이고 소속사도 큰 기회를 잃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