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이하나 기자]개그맨 유세윤이 ‘이태원 클라쓰’ 김다미를 패러디했다.유세윤은 지난 4월 2일 유튜브 채널 ‘유세유니 대단해’에 ‘김필 극한의 라이브 l 그 때 그 아인 (feat. 유세윤)’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공개된 영상 속에서 유세윤은 최근 종영한 JTBC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속 김다미를 패러디했다.김다미의 투톤 염색 헤어와 가죽 재킷을 그대로 따라한 유세윤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반영해 녹음실 유리벽을 사이에 두고 김필이 부른 OST ‘그 때 그 아인’ 라이브를 감상했다.
김필은 유리벽 너머로 보이는 유세윤의 표정에 간신히 웃음을 참으며 라이브를 마쳤다. 노래가 끝난 후 유세윤은 기타 연주자의 따귀를 때리는 시늉을 하며 드라마 속 한 장면도 패러디해 웃음을 선사했다.
유세윤은 댓글 창을 통해 “코로나 끝나면 우리 꼭 만나요 필사장님”이라고 전했고,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김필의 극한송”, “각자의 일을 열심히 하시네요. 프로정신 대단하다”, “김필님 고생 많으셨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유세윤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