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법무팀으로부터 디시인사이드의 악플러, 특히 소위 '유동'이라고 표현되는 악플러는 잡기 어렵다는 피드백을 받았던바, 답답한 나머지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가 직접 디시인사이드의 김유식 대표에게 만남을 요청하여 악플러 색출 및 근절 관련 방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논의하기도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 만남을 통해 그동안 기획사 핫라인이 존재한다는 사실과 수사기관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아이디가 없는 유저의 악성 댓글까지 적발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라며 "이러한 사실을 공개하는 이유는 익명 커뮤니티 활동은 적발이 어렵다는 근거 없는 소문으로 악플러들을 방치하거나 그를 이용해 악행을 일삼는 이들에게 경종을 울리기 위함"이라고 전했다.
하이브가 어도어 PR, 법무를 담당하는 구조의 문제점과 한계
일부 언론에서 이슈를 다루는 방식과 어도어의 PR을 담당하는 하이브와의 소통, 대응에 있어 다양한 문제점을 발견하였습니다.
일반적인 대응 수순을 밟는 중임에도, 지금까지의 진행 과정을 무시한 채 갑작스럽게 어도어가 비정상적인 대응을 하는 듯 문제 삼는 기사나 정확한 사실 확인도 이뤄지지 않은 과장되고 편파적인 내용의 보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일부 매체는 이를 이용해 관련도 없는 사안까지 끌어들여 부정 이슈를 생산하려는 의도가 눈에 띄는데, 최근 일본 활동을 통해 거둔 성과까지 왜곡된 정보로 깎아내리거나 공신력 없는 출처 모호한 일부 의견을 인용하며 사실관계가 왜곡된 기사를 동시다발적으로 쏟아내어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있는 점에서 문제의 심각성을 더합니다.
또한, 문제 제기가 접수되고 이루어진 하이브 내 소통과 어도어의 PR을 대리하는 하이브가 언론을 대하는 방식에 의문을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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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하이브 법무팀에선 일명 '유동' 이라 불리우는
불특정 다수의 비로그인 유저는 잡을 수 없다고 했는데,
디시 김유식 직접 만나보니 잡을 수 있다더라...
기획사 간의 핫라인도 존재한다더라~ㅋ
흥미 진진해 지겠군 ㅋㅋ
그리고 그동안 어도어 대응 방식이 왜 이러지?? 하는게 한두번이 아니었는데
어도어 PR을 하이브가 담당했었군요 ㅋㅋ 재미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