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버들이 공식적으로 법원에 탄원서까지 제출하면서 민희진 편에 섰는데 민희진 쫓아내는 것에 올인한 하이브랑은 끝난 거지. 사태가 이렇게 커져서 원만한 해결은 일찌감치 물 건너 간 거고 결국 하이브는 민희진 해임할 거니 그에 따르는 후폭풍은 불 보듯 뻔한 거고..
유튜브 렉카들까지 나서서 총공세를 펼쳤지만 뜻대로 안 되네..
이 일로 뉴진스 공격하는 사람들은 팬인척, 걱정하는 척 한 게 사실은 하이브 걱정하는 것이었던 거.. 대기업 걱정은 할 필요가 없는데 왜들 그러는지.. 그 이유는 각자 다르겠지만.. 걔들 결정을 나서서 욕하고 따질 거 없어. 니들하고 아무런 상관이 없고 본인들 인생이 걸린 문제야.
난 오히려 저번에 룰라팔루자에 르세라핌 끼워 넣어 kpop에 망신살 뻗친 사태를 보면서 하이브의 위축은 업계와 kpop의 미래를 위해서는 잘 된 일이라고 생각함.. 주요 음악 축제에 kpop 팀을 헤드라이너 한 팀, 일반 공연 한 두 팀 초청하는 게 당연한 일처럼 됐는데 일반 공연이라고 신인들이 가는 자리가 아님 20년, 30년 경력의 가수들도 서는 무대임..그 자리에 경험도 좀 있고 라이브도 되는 팀이 갔어야지.
그리고 멤버들, 까짓것 성질 좃같은 욕쟁이 아줌마 하나 버리고 하이브라는 글로벌 대기업의 그늘에서 편하게 갈 수 있는데 소신대로 행동한 것 높이 평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