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건축판매업 경험자로써 말씀드리면, 땅값을 뺀 순수 건물을 짓는 공사비자체는 그렇게 많이 들지 않아요.
순전히 땅값임니다.
전에 나혼자산다에 나온 용산집을 5층 다세대 가구로 재건축한거라면 땅값은 안들었을테고,평균적으로 대지면적을 60평정도 잡고 1층 절반이 필로티 2,3층이 임대용 4,5층을 세대주용으로 건축했다면 총 건축면적은 대략 250평내외, 건축비는 한3억정도면 될듯하네요.
물론 건축자재를 어떤걸로 썻는냐에 따라 건축비는 널뛰기가 되긴 하지만 방송에 나온걸로 봤을때 외장마감도 평범한 벽돌마감에 내장마감도 크게 특출나보이지는 않네요. 지역에 따라 약간 차이가 나긴 하지만 건축에대해 좀 아는분들이면 여기저기서 공사비 줄이는 방법 꽤 많습니다. 자재 저럼한거 쓰고 집지을줄 아는 고수분이라면 2억 3천정도면 가능할꺼 같네요.
원래 있던 낡은집은 집주인이 강남 엄마였는데..
엄마돈에 강남도 보태서 신축한것으로 알고있음..
지금 소유자는 엄마인지.. 강남인지.. 공동소유로 되어있는지는 모르겠으나..
누군가 700원 써서 등기부등본 떼어보면 확인가능할텐데..
아무튼.. 건물 마감재나 구조로 봤을때.. 크게 돈들이고 신경써서 지은집은 아니고..
그냥 동네에 흔히 볼수있는 모던한 스탈의 다가구(내지는 다세대)주택임..
토지면적은 대략 50평전,후로 보이고.. 지하 1층에 지상4층규모.. 다락방은 별도겠고..
윗분 말씀대로 공사비 많이잡아도 4억은 안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