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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철순이 제주에서 운영 중인 술집, 카페 등 가게의 총괄 업무를 맡았다는 A씨는 지난 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그에 대한 폭로글을 올렸다.
A씨는 "지난해 여름부터 지금까지 일하고 있는데, 단 한 번도 급여를 받아본 적이 없다"며 "재료, 아르바이트 식대, 업무에 들어가는 돈을 제 돈과 여자친구 카드까지 써가며 막다가 이제는 신용불량자가 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대표님(황철순)께 힘들다고, 정리해달라고 말씀드려봤지만 이제야 주변을 살펴보신다"면서 "아르바이트생들도 제대로 급여를 받아본 적이 없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노동부에 고소해 이 사건을 종결지으려고 한다. 제 안일한 생각에 피해 보신 주변 분들께 죄송하다"면서 황철순과 나눈 카카오톡 메시지를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