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레브로님 말도 맞지만 데햇님 말대로 언어자제가 더 큰문제 인거 같아요. 8,90년대만 해도 일본노래 들을만 했었는데 일단 우리나라는힙합문화를 잘 녹여서 가요에 접목을 시켰지만 일본은 그러지 못했어요~ 거기서부터 일본얘들이 한계가왔다고 보여지네요~ 결국 록은 쇠퇴해지고 돈되는 여자아이돌 그룹만 살아남아 키우다 보니 더 고립되어 이제는 되돌리기 힘든지경까지 같다고 보여집니다.
반대로 미국시장만 바라보다 망한 분도 있죠. 미국 시장의 벽은 상상 이상이였음.. 인종의 벽, 기호의 벽, 미국 내 초대형 기획사들의 벽.. 한국의 음악시장 확장을 위해 일본은 필요한 발판이였죠.
방탄이 팬덤을 꾸준히 끌어모으다 폭발한 경우라고는 치지만 그렇게 되는것도 하고자 해서 되는 영역은 아님.
너도나도 대형기획사나 방송사 끼고 오디션 프로그램을 하니
이렇게 선발되어 데뷔하는 친구들 원소속사와 방송사간의 계약문제로 기사 한창 나던때 칼럼에서도 방탄같은 그룹은 기적이고 더이상 보기 어렵다고 했던게 생각나네요.
가수랑 팬들이 몇년을 고생해 이룬 성과가 아닌, 오디션때부터 방송에 노출되어 뜨는 케이스니 ㅠ
방시혁피디가 방탄 최종멤버 꾸릴 때 본 게 인성이었다고 하죠. 방탄 성공요인 중에 이 부분도 놓칠 수 없어요.
이 대목에서 다른애들은 인성별로냐?는 분들은 설마 없겠지만 의구심 드는 분들은 방탄의 5년 역사가 고스란히 들어있는 수많은 영상들 중 일부만 보셔도 이해가실 듯.
암튼, 그런 인성을 바탕으로 보여줬던 피나는 노력, 유머감각, 팬들을 ATM기로 생각하지 않는 마음가짐, 자기들 이야기가 담긴 노래들... 잘추는 춤이나 외적인 장점들로 한 가수에게 호감을 느끼는 단계를 넘어서서 팬들의 영혼을 홀린다는게 차이죠.
기본적으로 타기획사들이 팬들 말에 귀울이는 자세만 좀 생겨도 훨씬 변화가 많이 생길꺼예요.
kpop 안들어도 방탄 좋아하는 외국 애들 많고 점점 그런 추세.. 전엔 kpop을 통해 방탄을 알게 됐다면 지금은 그 반대 경우가 늘고 있어요. 방탄이 kpop의 인지도 올라가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죠. 그런데 벤치마킹하고 따라한다고 될 일이 아님요. 멤버 개개인 개성과 인성 이런건 카피할 수가 없음... 겉으로 보여주기식으로 따라해도 금방 뽀롱남.. 랩몬만 봐도 알건데.. 랩몬만큼 머리 좋고, 말 조리 있게 잘 하는 멤버가 갑자기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도 아니죠.. 슈가의 작곡, 프로듀싱 능력도 마찬가지고...
분석해도 힘들거 같습니다. 저 같은경우 방탄이름은 들은지는 꽤 된거 같은데 노래는 올해 첨 들어봤습니다.
블핑이랑 카드 유튜브 보다가 연관동영상에 올라 있던거 우연히 본게 시작입니다 ㅎㅎ
첨본게 쩔어 였고 이것 저것 봤는데 취행에 맞는건 쩔어 불타오르네 그리고 그 발라드곡 ㅡ.ㅡㅋ
남돌노래를 많이 들어본건 아니지만 최근 나오는 그룹들 노래들중에 개인적으로 괜찮다고 생각되는건
방탄노래 말곤 없는거 같네요 분석도 중요하지만 노래랑 안무가 안 받쳐주면 소용없을거라 생각되네요
방시혁이 있고 없고의 차이가 아닙니다,,
방탄 애들에 대해 조금씩 알게 되면 왜 그 친구들이 인기를 얻을 수밖에 없는지도 알게 되죠.
처음엔 궁금해서 저도 왜 인기가 있는지 몇달 정도 영상을 보고 나서 알게 됐는데,,
방탄소년단이 이렇게 뜬건 어떤 하나의 덕분이 아니고요,,
방시혁과 방탄 그들의 조화가 이룬거죠,,저 정도면 실력 재능 중 탑이죠,,
기획만 잘한다고 저렇게 올라갈수있는게 아니죠, 이미 기획 잘하는 회사는 있는데요,,
인간 자체에도 저들을 보고 매력에 끌리고 반하게 된 특별한 요인을 갖고 있기때문에 수 많은 10대20대 그 위까지도 끌어당길수있는 거죠,,한가지 요인이 아니라 복합적인 요인이더군요,,거기에 이친구들이 만든 곡과 가사까지도 굉장한 한 몫을 하고요,,
재능이 그냥 있는것과 사람을 끌어들이는 매력까지 겸비한건 엄청난 차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