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 © 뉴스1
4인 걸그룹 블랙핑크가 올 상반기 컴백을 목표로 막바지 녹음 중인 가운데, 또 다른 형식의 깜짝 놀랄만한 글로벌 프로젝트들을 극비리에 추진 중이다.
글로벌 음악 유통사의 한 관계자는 11일 뉴스1에 "블랙핑크가 역대급 대형 프로젝트를 극비리에 추진 중"이라고 귀띔했다.
실제로 블랙핑크는 최근 미국 팝 시장 유력 관계자들 사이에서 심심찮게 언급됐다. 블랙핑크가 지난해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로 큰 반향을 일으켰고, 월드투어도 성공리에 펼쳤기 때문이다.
앞서 블랙핑크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밝힌 대로 블랙핑크의 신곡 출시 시기는 머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1 취재 결과, 블랙핑크는 현재 신곡 녹음 막바지 작업에 몰입하고 있는 것은 물론 팬들이 깜짝 놀랄만한 별도의 글로벌 대형 프로젝트들을 함께 준비하고 있다.
YG는 블랙핑크의 글로벌 활동과 홍보를 위해 미국 최대 음악 그룹인 유니버셜 뮤직 그룹과 계약을 맺고 긴밀하게 협업하며 보안을 철저히 유지하고 있다.
YG 측은 이번 프로젝트에 대한 뉴스1의 물음에 "현 시점에서 확인해드리기 어려운 내용"이라고 양해를 구하면서도 "오래 기다려주신 팬들에게 그만큼 좋은 음악과 기쁜 소식들로 보답할 것"이라고 여운을 남겨 궁금증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