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entertain.naver.com/ranking/read?oid=117&aid=0003589023
얼굴 가득한 피어싱과 짙은 메이크업을 하고 나타난 학생을 보고 할매들은 질문 세례를 퍼부었다. 나문희가 “앞으로 뭐 할 거냐”고 묻자 그는 “그게 제일 고민인데 내가 교사가 꿈이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박정수는 “교사는 애들을 가르치는 직업이잖아. 근데 이때까지 교사 중에 피어싱하고 애들 가르치는 교사가 있었냐”고 물었고, 본 적 없다는 얘기에 “나도 처음이다. 있었으면 토픽에 나왔을걸”이라며 반대하고 나섰다.
김영옥은 “지금 한때니까 도드라지게 다른 모습을 해보고 살겠다 하고 사는 거지 저걸 유지할 거란 생각은 안 든다”라고 했지만 유지할 생각이라는 고민녀의 대답에 “그러면서 그냥 평범한 교사를 한다는 건 내가 보기엔 불가능하다”고 잘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