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탓을 하거나 피해자의 탓을 하는 것이 범인 입니다. 이 사람들의 논지는 카톡으로 집단 왕따를 당한 학생이 xx을 한 이유가 멘탈이 약했기 때문이라며 책임을 전가하려 하는 가해자의 논리입니다. 우리 나라에는 계급 제도가 없습니다. 만민이 평등해야 할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직업의 특수성으로 감내 해야 한다면 갑질 사건들에 왜 분노합니까. 특수성은 잘못 된 관습이고 핑계일 뿐이며, 가해자가 무조건 잘못입니다.
‘당연하다’라는 말은 생각을 거치지 않고 보고 배운 대로 생각 한다는 의미를 내포합니다. 왕이 통치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시대는 갔습니다. 군대 부조리도 당연한 것이라며 김일병 사건 후 개선 됐고 연예인 성 접대 또한 당연하듯 일어났지만 장자연 이후 거의 사라졌습니다. 왜 큰 일이 일어나야만 나쁜 것임을 인지하는 것 인지 안타깝습니다. 지성인이 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