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초에 시간을달리며 16관왕 달릴때만해도 올해 여자친구가 뭐라도 대상 하나는 먹겠구나했죠. 여자친구 입장에서는 왜 하늘이 나를 낳고 또 트와이스를 낳았느냐는 소리할법합니다. 비교할 레벨은 아니지만 원더걸스 텔미와 소녀시대 지가 같은 해에 붙었다고 생각하면 비슷할거 같네요.
여자친구가 대중성을 잡았다면, 트와이스는 대중성팬덤 다 잡았다고 보면 되죠. 팬덤을 제외한 대중성만의 비교는 객관적인 근거를 찾기도 힘들고 별로 생산성있는 이야기가 나오기는 힘들거 같네요. 그리고 팬덤도 엄연히 대중의 일부인데 극단적으로 팬덤에 치중한 인기가 아닌 이상에야 팬덤을 꼭 분리해야할 이유도 없을거 같습니다. 대중성이 없는 팬덤이 갈라파고스같은거라면 대중성에 기반한 팬덤은 그야말로 금상첨화에 화룡정점이라고 봐야죠. 올해 트와이스가 해낸게 바로 그거구요.
트와이스음판 35만이라고 해서 그 인원이 그대로 스트리밍인원에 포함되는건 아닐겁니다. 분명 중복구매한 인원이 많을거고 그중에서 또 열성적으로 스트리밍을 꾸준히 돌릴 인원은 일부분이겠죠.
대충 십만명이 스트리밍을 돌린다치고 천만이면 그 십만명이 세달동안 열심히 돌려야 나올만한 차이인데 이게 전부 팬덤으로만 가능하다는것도 좀 믿기 힘드네요. 분명 팬덤의 영향이 있었겠지만 그게 또 팬덤때문에 졌다고할 정도냐고하면 그렇다고 말하기는 힘들것 같습니다. 어쨌거나 음원1위가 치얼업이고 2위가 시달인데 그렇게 큰 차이가 아닌건 분명하죠. 두팀 다 작년 한해 열심히 잘했습니다.
단순 수치로 보면 트와이스 팬덤의 6분의 1밖에 안되는 여자친구가
음원성적이 비슷하게 나왔습니다.
시간을 달려서가 치얼업보다 대중성이 없다고 말할수 있습니까?
팬덤이 홍보를 해도 몇배는 더 힘이 있는 상황에
가생이는 물론이고 모든 걸그룹 커뮤니티에 트와이스글이 도배가 되어 있는데..
팬덤의 영향이 없다고요?
자꾸 무시하는 거 아니냐는 듯이 말씀하셔서 자세한 언급은 안하려고 했는데...
결과만 1억1천 대 1억이지 cheer up이 4월 말에 나왔으니
다운로드를 비교하듯 스트리밍까지 동주차를 기준으로 비교하면 차이는 더 큽니다
그 차이를 과연 여돌 팬덤이 만들어 낼 수 있을까요?
트와이스 글 도배가 일반 대중에게 영향을 끼쳐서 트와이스 노래를 듣게 만들었기 때문에 저런 차이를 만들었다는 말도 말이 안됩니다
트와이스를 게시판에서 홍보해봤자 사진보고 마음에 들지도 않는 노래를 계속 들을까요?
1/6도 안되는지는 모르겠지만
1/6도 안되는 팬덤을 가진 팀이 저런 결과를 냈다는 말은
스트리밍에 팬덤의 영향이 미미하다는 말이 될수도 있습니다
적어도 시간을 달려서와 치얼업의 연말 수상은 그 팬덤의 차이가 가른겁니다.
난 트와이스의 치얼업이 대중성없이 팬덤으로만 이정도의 음원성적이 나왔다고 말하는게
아닙니다.
팬덤으로만 가능하다면 엑소나 방탄이 더 음원성적이 좋았겠죠.
물론 치얼업도 대중성은 있었습니다.
근데 그 못지 않게 시간의 달려서의 성적도 굉장히 좋았다는 말입니다.
그럼 그 두곡의 차이는 어쩔수 없이 6만과 35만 차이의 비율이 나는 팬덤이
가른겁니다.
트와이스 팬이 홍보를 한번 할때 여친 팬은 6번씩 해야됨.
이 차이는 미미한 수치가 절대 아닙니다.
님 걸그룹 커뮤니티중에 트와이스 글보다 여친글이 더 많은 커뮤니티 보신적 있습니까?
미안해진다거나 이런건 좀 아닌것 같네요.
트와이스의 팬덤이나 노래 개성은 저도 매우 좋아합니다. 특히 미나 ㅎㅎ
여자친구는 전혀 다른 매력과 곡스타일도 다르고 트와이스와 여자친구는 같은점을 찾을수 없을정도죠.
그런데도 둘다 최고 신예이고, 둘다 노래도 매우 좋죠.
트와이스는 데뷔전부터 주목을 받고 팬덤형성이 되면서 그 화력이 그룹과 곡의 좋은 조화로
멤버들 개성까지 더해지면서 엄청나게 팬수가 더욱 늘어났다고 봅니다.
당연히 곡도 좋으니까, 안뜰수가 없는거죠.
여자친구는 중소기획사이고 유리구슬이 대형기획사에서 나왔으면 훨씬 탄력이 붙었겠죠.
오늘부터 우리는 같은 경우는 여자친구의 대표곡이라고도 볼수있을 정도로 좋은곡이고
굉장한 대중성으로 오래 사랑받았습니다.
하지만 오늘부터 우리는이 처음 나왔을때는 폭발적인 반응까지는 아니었는데
꽈당으로 이슈가 되면서 주목받고, 곡이 엄청 좋으니까 그만큼 뜬겁니다.
사실 여자친구는 지금의 성적도 정말 엄청난 성적이죠.
트와이스나 트와이스 팬들이 미안해하는건 이상한거죠.
소속사에 걸그룹 하나있는 곳에서 이정도 성적낸 역사가 있었나요?
트와이스와 여자친구를 비교하면서 뭐 미안하다느니 이런 소리는 할필요도 없습니다.
둘다 대한민국 걸그룹에서 최고로 잘하고있으니까요.
당연히 트와이스가 최고의 자리에 올라있는건 그만큼 잘했으니 올라가있는거구요.
미안해진다는 그런말은 여자친구를 제일 좋아하는 팬이 볼때는 조금 어처구니가 없네요;;;
아까울것도 없고, 트와이스가 그만큼 성공해서 이루어낸 결과입니다.
여자친구는 여자친구 나름대로 최고로 잘한겁니다.
강남스타일은 대중성.
치얼업도 대중성이 있긴 하지만 저 위에 분 말대로 여친의 시달이랑 비교했을때는 단순히 대중성만으로
이겼다고 하기엔 무리가 있음. 팬덤차이가 워낙 심하게 많이나는데 비해서 음원성적은 거의 비슷하니까
1만장 판 곡의 노래가 음원성적이 1,2위
10만장 판 곡의 가수가 음원성적 1,2위
이런 상태이니까 강남스타일이랑은 비교하기 좀 애매함.
2012년도에는 강남스타일이 음원에서는 독보적이었고 앨범판매량이 높았던 슈주는 음원성적이 좋지않아서 지금의 경우랑은 다름.
시달과 철업
둘다 대중성이 있을경우에는 충분히 큰 영향을 미칠수 있음. 팬덤이 노는게 아니잖음.
위에 보니까 스트리밍 천만 차이가 난다 그러는데 앨범은 35만장 팔았는데 어떻게 1천만의 차이를 팬덤이 만드느냐? 이런식으로 생각하시는건 아니시져?
그렇게 생각하시는거면 오판하시고 계시는거임
위에서 굳이 정정하지 않았는데 첫주 판매량으로 팬덤의 화력을 측정합니다
규모와 화력은 다릅니다
팬사인회 응모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10장 이상 사는 사람 많습니다
9만명이 하루에 한번씩만 들어도 100일이면 900만이라고 생각하시면 오류가 생깁니다
실제 인원수는 9만명이 아니고 여돌 팬덤은 생각보다 열심히 스트리밍을 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