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작비 명목으로 수억 원에 달하는 비용을 멤버들에게 부담시킨 사실도 털어놨습니다. )데이지 측은 "2017년 데뷔 후 첫 정산에서 활동하지 않았던 2016년 정산 내역에 7천만 원에 가까운 빚이 있었는데 '모모랜드를 찾아서' 제작비라고 했다. 멤버들끼리 나눠 내야 한다고 들었다"며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하고 싶은 꿈이 컸고, 또 제작비를 내는 게 당연한 것인 줄 알아서 돈을 냈다."고 밝혔습니다. 취재진이 소속사 측에 확인한 결과 데이지뿐만 아니라 프로그램에 참가해 모모랜드 멤버로 선발된 다른 모든 멤버들도 이처럼 수천만 원씩의 제작비를 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외주 프로그램이라 책임 없다"는 CJ, 제작 발표 기자회견과 최종 무대도 관여
해당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편성해 방송했던 CJ 측은 "'모모랜드를 찾아서'의 경우 CJ가 직접 제작한 것이 아니라 기획사 측에 외주를 줘서 편성만 한 것일 뿐"이라며 "특정 기획사에서 만드는 오디션 프로그램의 경우 멤버 선발과 제작비, 홍보에 대해서는 전혀 알지 못한다"며 관련성을 강력히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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