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방송/연예 게시판
 
작성일 : 22-10-28 15:15
[정보] 타일러, 쓰레기 뒤덮인 제주도 심각…"美 가족 실망하고 갔다"
 글쓴이 : MR100
조회 : 2,264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미국 출신 방송인 타일러 라쉬가 쓰레기로 덮인 제주도 풍경에 안타까움을 내비쳤다.

타일러 라쉬는 25일 "얼마 전 가족이 한국 올 때 제주 놀러 갔어요.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드리면 좋을 것 같아서 기대하고 갔어요. 물론 아름다운 게 너무나 많았지만 조금이라도 올레길을 걷다가 명소를 벗어나면 쓰레기로부터 자유로울 틈이 없었어요. 어업 하시는 분들이 안 챙기고 버리시는 폐어구에 미끼통에 식품포장재에 스티로폼 등이 어마어마하게 많아서 가족은 한숨 쉬면서 이렇게 아름다운 유산, 엄청난 자산을 가지고 이러면 안 된다고 실망하고 가셨어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타일러 라쉬는 "좀 마음이 아픈 순간이었어요. 자랑하려고 갔는데 그런 모습이 드러나서 저도 좀 놀라서 부끄럽고 어쩔 줄 모르고 빨리 다른 쪽으로 코스를 돌리려고 했어요. 사실 짧게 어디 메인 관광지만 보고 다녀가는 분이라면 못 느끼실 수도 있겠지만, 하도 서양인 관광객이 정해진 코스 말고 내키는대로 다니면서 뭔가를 발견하고 모험하는 것을 좋아하셔서 그렇게 됐던 것 같긴 한데요. 그런데 제주 해안가 따라 무작정 걷다보면 얼마나 문제가 심각한지 금방 깨닫더라고요. 한 곳만 그런 게 아니더라고요. 대책이 필요합니다"라고 호소했다.

이어 "치우는 것도 꾸준히 치워야 하지만, 쓰레기를 마구마구 흘리고 다닐 수 있는 상황 자체를 바꿔야 할 것 같아요. 경제적인 논리로라도 관광수익을 저해시킬 우려 있지 않나요? 앞으로는 울릉도처럼 대한민국의 다양하고 아름다운 지역들이 공항이 생기거나 해서 접근성이 좋아지고 관광 열풍이 불 텐데요, 제주가 앓고 있는 비극을 겪지 않도록 난개발을 초래하는 빠른 *성장*보다는 자연과 아우르고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꾸준한 *발전*에 집중해야 할 때가 되지 않았을까요? 여러분 생각 궁금합니다"라며 의견을 냈다.

사진에는 쓰레기들이 널려있는 해안가가 눈에 띈다.

벨기에 출신 줄리안 퀸타르트는 "너무 공감 가는 포스트…"라며 동의했다.

프랑스 출신 로빈 데이아나 역시 "나도 이번에 제주도에 갔을 때 느꼈던 점인데 타일러 말대로 명소에 벗어나면 해변에 쓰레기 엄청 많이 보였어. 사람들이 몇명 플로깅 하고 있었는데 애초에 쓰레기를 안 버렸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생각이 들었어. 글은 100프로 공감"이라고 거들었다.

타일러는 방송 경력 8년 차로, 한국 생활을 한 지는 12년 차에 이르렀다. 유창한 한국어로 예능, 라디오 등에서 활약하고 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초승달 22-10-28 15:48
   
관광지가 아니라더라도 쓰레기 막 버리면 양심의 가책 느껴지지 않나?
개인적으로 저는 쓰레기 투척 처벌 싱가폴처럼 좀 강하게 했으면 좋겠음
가을연가 22-10-28 16:35
   
빼박 짜장들이 버린 쓰레기겠지..한국인들 어려서부터 쓰레기 버리지 말라 교육받는데 누가 저렇게 투척할까?한국인들만 사는곳은 동네 뒷산에 올라가도 쓰레기 찾기 힘듬
     
올가미 22-10-28 23:53
   
라고 중국산 일뽕이 말합니다^^
o노바o 22-10-28 17:13
   
누가 정상인 코스프레 하고 있네 ㅋㅋㅋ
블랙커피 22-10-28 19:00
   
가끔은 정상적인 행동도 해야 묻어갈 수 있나보죠 ㅋㅋㅋ
     
o노바o 22-10-28 19:27
   
ㅋㅋㅋ
          
가을연가 22-10-29 00:54
   
문자메세지 어플 뭐 쓰시나요?
 광고글 신고
 글쓴이 : o노바o 조회 : 651

오래전부터 문자메세지 어플 '얼라인'쓰고 있는데


---------------------

짜장 ㅅㄲ가 머라너...얼라인이 먼가 했더니만 샤오미폰 어플이네 ...짜장들 쓰는 카톡...


짜장 ㅅㅋ들 왜 자꾸 일뽕몰이 하나 했다.
코리아 22-10-29 19:09
   
코로나 초창기 제주도 비행기 값 저렴할 때 갔었는데 쓰레기들 보고 관광지에서 저래도 되나 했었는데 아직도 정신 못 차리고 있나 보네...
 
 
Total 183,031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2) 가생이 08-20 483281
공지 [공지] 품번 공유자 강력조치 가생이 03-13 493026
56455 [걸그룹] 요리하는 아이즈원 쌈굴 (6) 쌈장 05-09 2261
56454 [걸그룹] 블랙핑크X레이디 가가, 'Sour Candy' 아이튠즈 … (9) MR100 05-30 2261
56453 [솔로가수] [뮤플리] 여자 아이돌로서 데뷔 10년차에 느끼게 되… (5) 가비야운 08-03 2261
56452 [잡담] 일본 J팝의 전성기는 이때같음 (18) 라군 12-20 2261
56451 [정보] BTS 24시간 동안 기록 (6) 스크레치 07-10 2261
56450 [걸그룹] 걸스플래닛 원픽으로 가니깐 한국 연습생 떡상 (7) 갓등 10-02 2261
56449 [기타] 유희열 '100분 토론' 뒤 무너져 (9) 강바다 07-20 2261
56448 [MV] 비비 MV 이거 뭔가요 ㅎ (6) 이멜다 09-27 2261
56447 [기타] 이 몸이 91세라니…현역 최고령 美모델, 과감 누드 … (2) 강바다 10-06 2261
56446 [기타] 노엘, 출소 후 근황…父 장제원에 골프채로 맞은 … (8) 강바다 04-26 2261
56445 [연예뉴스] 하이킥 여성4인방 중간성적! (1) 한시우 12-02 2262
56444 [방송] 아이유IU 승승장구 수지&유인나 (4) 홍초 12-15 2262
56443 [연예뉴스] 카라 소시 관련 일본 음반협회 발표 인증내용(소시… (20) 나좀보소 01-13 2262
56442 [걸그룹] ‘소시’ 다리에 일본 男보다 女가 더 환호…왜? oH블바zl감… 05-16 2262
56441 [연예뉴스] 아지아틱스 “소녀시대 실력 외모 이미 세계적 클… (20) oH블바zl감… 06-06 2262
56440 [방송] 씨스타, '러빙유'로 '뮤뱅' 첫 1위..… (6) 오캐럿 07-13 2262
56439 [걸그룹] '청불2', 하반기가 기대되는 이유 '착한… (16) 패닉 08-10 2262
56438 [연예뉴스] [뮤비有] '자발19禁' GD '그XX', 음원 &#… (8) 오캐럿 09-01 2262
56437 [걸그룹] [자생]121103 크레용팝 명동편 (12) 짭짭 11-04 2262
56436 [보이그룹] 130511 동방신기, 나고야 돔공연 2일차 레드오션 (10) 쁘힝 05-11 2262
56435 [걸그룹] Special29일 오전 11시 11분, f(x)와 함께 PLAY! PINK TAPE (1) 짤방달방 07-29 2262
56434 [방송] WIN 결과 발표 직전 눈물 바다가 된 무대 (20) doysglmetp 10-26 2262
56433 [걸그룹] "오늘도, 외모는 리즈"…수지, 부산에서도 '예… (4) 사랑choo 07-17 2262
56432 [걸그룹] 트와이스: OOH-AHH하게 M/V 댄스 버전 (7) 일렉비오 10-28 2262
56431 [배우] 경찰, 박유천 성매매·사기 혐의 적용 검찰 송치 (16) 쁘힝 07-15 2262
 <  5061  5062  5063  5064  5065  5066  5067  5068  5069  507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