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일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에서 진행된 '2016 MAMA'(2016 Mnet Asian Music Awards)에서 트와이스는 호텔스컴바인 올해의 노래를 수상했다. 엑소 '몬스터', 트와이스 '치얼업', 방탄소년단 '피땀눈물', 여자친구 '시간을 달려서', 지코 '너는 나 나는 너' 등이 후보에 오른 가운데 주인공은 트와이스였다.
트와이스는 자신들의 이름이 호명되자 믿기지 않는듯 크게 놀랐다. 얼떨떨한 표정의 트와이스는 무대로 향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트와이스는 "작년이 신인상을 받았는데 올해 이렇게 소중한 상 주셔서 감사하다. 저희는 많은 분들 앞에서 노래 하는 것만으로도 행복한데 이렇게 큰 상 주셔서 감사하다"
트와이스는 데뷔 1년만에 3개의 대상 중 하나인 '올해의 노래'를 거머쥐었다. 지난달 멜론뮤직어워드에서 음원으로 대상을 받은데 이어 올해 두번째 대상. 트와이스의 'Cheer Up'은 올해 최다 음원 스트리밍 기록을 세웠고 각종 음원차트에서 최장 기간 1위를 유지했다. 뮤직비디오 조회수 역시 1억뷰를 돌파, 대세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