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한 쉴드글이나 무조건 몰아가는 글들이 서로 싸우는건 흔히 보는 풍경이죠.
그 둘이 팬과 안티인지는 정확히 알수 없지만;;
저도 티파니 건때 알려진 내용이 사실이라는 전제하에서 결과적으로 그게 일단 고의 여부를 떠나 티파니의 실수든 잘못이든 어떤이의 지적으로 일장기를 지우고 욱일기 문양을 선택해 다시 올렷다는 부분에서 분명히 문제가 있다고 비판한적이 있었고 하필 광복절이란 타이밍에다가 귀국하면서 올린 자필사과문이란게 자기자신의 팬에 대한 기대와 실망에 대한 걱정과 사과일뿐 정작 본질은 외면한 두루뭉술한게 더해서 쉴드는 힘들다는 글을 남긴적이 있자만요.
이 문제(욱일기 문양)가 실수든 아니든 최근들어 점점더 예민해지고 있는 부분이기도 하고
알고보면 그리 가벼운 문제도 아니죠.
트와이스팬이지만,어찌됐든 무슨 낙일기니 뭐니 엉뚱한 쉴드글에 별거 아니다라고 치부하는것도 그리 간단한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그렇다고 티파니 건과 비슷하거나 심각한 의도를 가진 잘못이라고 보기도 힘들지만.
일단 영상을 확인해보니 매니저의 행동은 놀라울 정도로 대단히 빠른 판단력과 대응력이네요.
보통 그정도의 상황을 인지해서 판단하고 곧바로 행동에 이르기까지 시간은 조금 걸리기 마련인데..사전에 철저한 교육을 받은것 이상으로 평소 잘 단련되어 있다는 얘기기도 하고 사인회때 그만큼 돌발상황을 염려해 매니저들이 늘 예의주시하고 긴장하고 있다는 생각도 드네요.
암튼 그 매니저는 우사생때 잠깐 비추던 모습을 보면 어쩐지 좀 모자라거나,맹?해보였는데 역시 사람은 외모나 첫인상정도로 함부로 선입견을 가지고 판단할 문제는 아니라는걸 다시한번 느꼈고;
근데 다시 생각해보면 그 매니저가 보자마자 그리 단호하고 빠르게 행동할 정도로 그 모자가 단번에 문제가 있었다는 반증이기도 하죠.
결국 일은 터진거고 미나야 별다른 잘못은 없긴하지만,
무엇이 옳고 그르고의 문제는 아니고 회사 차원의 가벼운 사과나 주의는 필요하다고도 봅니다.
또 일본인 멤버만이 아니라 전체 멤버에게도 다시한번 이런 문제는 특히 주의를 줄 필요가 있죠.
앞으로도 잘못이나 오해의 소지가 없어야 하니까요.
그런선에서 마무리되는게 최선으로 보인다는게 개인적인 의견이긴 합니다만
모르는거죠.
집요하게 일을 키우려는 부류는 널려 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