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무슨 점조직을 이야기하고 그래요?
회사가 장난 합니까? 없던 곳에도 위조해서 만드는게 회사에요.
왜냐하면 비용 처리하면 세금을 많이 아낄 수 있으니까..
근데 쓴데도 영수증 처리를 안한다? 있을수가 없어요.
어쩌면 저들이 점조직으로 운영 될 수도 있어요.
하지만 회사는 점조직과 직접 거래하지 않아요.
예를들어 내가 점조직과 20억 주고 계약을 했어요.
근데 내 연봉이 40억이야.
20억 주고 계약했는데 계약서도 없고 영수증도 없어.
그럼 세무당국이 내게 세금을 얼마나 내라고 할거 같아요? 40%.. 16억을 내라고 할거라구요.
20억을 비용처리하면 8억에서 6억 정도면 되는데.. 비용처리를 못하면 16억이라구요.
가짜로 영수증을 만들어서라도 해야 하지 않겠어요?
근데 영수증이 없을거라고?
1. 거래 영수증을 만들지 못하는 업체와는 거래 안합니다.
2. 설령 했으면 가짜로라도 영수증을 만들어 냅니다.(이게 쉽게 들키는 그런 위조 영수증이 아니라 그냥 자료 거래 라고 하죠?)
공문서 사문서 위조 라는 범죄가 있지만 그게 가짜 영수증을 내서 문제가 되는게 아닙니다.
이건 세금 문제라구요.
어떤 회사든 초반부터 수익을 만들 수는 없어요.
투자금이 들어가니까.
그래서 세무당국이 5년인가? 그 투자금을 회수할 기회를 줘요.
예를들어 80억을 어딘가 투자했데요.
근데 점조직이니 뭐니 하면서 자료가 없으면..
80억 투자한게 아닙니다.
내년부터 수익 나는데로 죄다 세금 폭탄을 맞아요.
그런데 80억을 영수증 비용 처리해 버리면
최대 5년간 80억 한도내에서 수익이 나도 안난걸로 처리해 준다구요. 세금이 안나온다는 말이죠.
이게 사업을 시작하는 사람들을 배려하는겁니다.
수익? 10억만 나도 세금 때리겠죠? 80억 이미 투자했는데 10억 갖고 누구 코에 붙이나요?
자료처리(영수증 처리)는요 세부 조직으로 갈수록 위조하기가 쉬워요.
예를들어 내가 어느 좆소에 다닙니다. 좆소에서 내가 좆소 운영비중에 10만원을 뽑아서 저녁을 사먹었다고 쳐요. 이거 그냥 회식비 처리를 하면 됩니다.
좆소니까 10만원 이거 세무조사 나오겠어요? 안나옵니다.
근데 대형 기획사에서 10억을 썼네.. 이거 회식비로 하면 세무조사 피할 수 있어요? 불가능하죠.
그래서 님 말대로 점조직과 거래를 해야 겠다면..
점조직의 상부조직과 직접 자료 거래를 합니다. 영수증처리 한다구요.
점조직 상부조직은 그들이 알아서 할거구요. 이게 단계를 거쳐가면서 좆소가 되겠죠.
그리고 누군가의 10만원 회식비가 될거우요. 이런것데 1만군데 좆소로 분산되면 10억도 그냥 처리가 가능하게 되는거란 말입니다.
뭐라구요? 법원에서 좆소 10만원짜리 영수증을 문제 삼는다구요?
판사 검사가 그런 노가다를 할거 같습니까? 1만건이라구요. 1만건 영수증을 전부 보고 위조니 아니니 판단할 거 같습니까?
애초에 영수증 처리를 법원에서 처리하지도 않구요.
세무 당국이 검사해서 이거 횡령이다 라고 판단하고 고발해야 법원에서 그 횡령에 대해서 판결을 하지 영수증은 보지도 않습니다.
영수증은 세무당국이 더 잘 알아요. 세무당국이 이건 위조에요. 하면 법원은 그 손을 들어줍니다. 위조가 아니더라도 세무당국의 판단을 따르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