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검머외(원정출산이나 자연스럽게 외국에서 나고자란 이민2,3세) 이를은 자기가 태어난 고향의 국적을 포기하면서 군대를 가려면 갈 수도 있고, 그런 사람이 없진 않았으나 굳이 가고 싶어 하지 않으므로 한국 국적이 최종적으론 포기하는 경우.
2. 외국인(국제)학교 출신. 국적을 떠나서 이 경우는 학력인정이 안되서 대학 입학도 취소되는 등 많은 이슈들을 뿌렸는데 학력이 인정이 안되면서 원래도 가고 싶진 않았겠지만 학력미달로 자연스럽게 면제가 되는 경우.
3. 아르헨도. 영주권을 이용해서 외국에 머물며 국내에 입국하지 않아 군대를 피하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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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디 멤버 데니는 1번 검머외(그니까 타고나길 외국인)의 경우이고, 마동석은 일부 3번 아르헨도 유형으로 볼 수도 있지만 결정적인 차이가 있는 것이 아르헨도처럼 국내에 기반을 두고 외국에 잠시 피해있다 온것이 아니라 어릴때 이민가서 거의 서른까지 경제활동하며 쭉 살았다는 점에서 미국국적 취득은 그에게 있어서 자연스런 선택으로 볼 수 있다는 점.
그리고 몽씨는 저를 포함해서 대중들이 수긍을 하던 안하던 한국인이기에 재판이 이루어졌죠.
의도나 의지가 모두 병역기피의 영향으로 인한 행동이더라도 결과가 다른데 어떻게 같은 방법으로 대할 수 있겠습니까?
말하자면 영장받고 외국으로 튀어서 미국인 되서 나타난건데요. 외국인 잡아다가 억지로 군대보낼 수도 없고, 외국인한테 군대 왜 안가냐고 재판 할 수도 없고..
애초에 벌을 준게 아니라 그냥 우리 입장에서 할 수 있는 조치를 했을 뿐이에요. 하필 스피브유란 분이 한국에 기반이 있으니 피해(?)를 본거지, 막말로 우리가 호날두 한국 입국 금지! 처분 내리면 부당하다 할 순 있지만 그게 벌주는거에요? 벌이 되요?
애초에 한국에서 기반 닦은 사람이 외국으로 튄게 이상한거지; 그리고 튀었으면 말지 뭘 또 기여들어와; 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