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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는 “심적으로 매일이 고통스러운 날들이었고, 가슴에 트럭을 올려놓은 듯한 갑갑함에 잠 못 이루는 날들이었다. 오빛(팬클럽 명)에게 티 내고 싶지 않았는데, 미안하다”라며 심경을 털어놨다.
이어 “눈을 뜨고 감을 때에도 느끼는 절망스러움이 이제는 익숙해져 버린 제가 무얼 할 수 있을까 고민한다”라며 “얼마나 오래 걸릴지, 얼마나 더 아파해야 할지 저는 도저히 모르겠지만 할 수 있는 데까지 다 해보려 한다”고 다짐했다.
또한 그는 “매일 벼랑 끝에 서 있는 이 심정에서 할 수 있는 건, 잡을 수 있는 게 오빛 옷자락이라 다시 한번 미안하다”라며 “마지막으로 저희를 믿어달라. 사랑한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13일 서울북부지법 민사1부(정문성 부장판사)는 희진, 김립, 진솔, 최리 등 4명의 멤버가 승소, 하슬, 여진, 이브, 고원, 올리비아 혜 등 5명 멤버에는 패소 판결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