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자기가 보고 싶은거만 보는 법이죠. 일단 불화가 있다고 보면 다 그렇게 보이고 아니다 생각하면 다 아니게 보이는게 사람맘이에요. 사람들이 모인곳에는 갈등이 있기 마련인데 저같은 경우 갈등을 중간에서 다리역활을 하면서 해소할 사람이 있는지 없는지를 보는 편인데 트와이스는 지효와 정연, 나연이 그 역활을 하고 있다는걸 확신할 수 있어요. 일본멤버와 한국멤버 사이의 다리역활을 나연만큼 잘하기도 어렵지 않을까 생각이 들정도죠. 교사생활 오래하면서 매년 교실멤버들이 바뀔때 보면 그런 역활을 제대로 하는 사람이 한 두명만 있어도 파벌이나 왕따가 형성되는 가능성이 줄어들어요. 지금 트와이스는 인기만 무시무시한게 아니에요. 편견을 가지지 말고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