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소민 때문에 몰입 안되던 드라마....어색한 사투리는 쫌~~~ 낙수 캐릭터 말투도 아니고 무덕이 어린시절 캐릭터를 봐도 대체 저 사투리가 어디서 나온건지를 모르겠음 보는 내내 몰입 방해하던 말투였다는...

그런가요? 전 사실 환혼 안봤는데 리뷰나 반응 간간히 보면
정소민 연기 잘했다고, 정소민이 살렸다고 하는 반응이 많이 보이던데...

오옹.. 그럴 수 있어요.
전 낙수목소리랑 비슷하게 이어지는 게 전개가 괜찮네 싶었거든요.
전 여러 등장인물들보다 정소민캐릭터 하나로 끝까지 보고 있네유

낙수일때는 당연히 사투리를 안쓰고 무덕이일때만 사투리를 써서 캐릭터 구분을 하는거죠.
낙수의 입장에선 무덕이 출신을 모르니 그냥 아무 사투리를 썼을테고요.

저 아직 안봤는데.....안본눈 사실래요? ㅋㅋ

시즌1로 끝나려면 어제 끝냈으면 되는데

보다가 중간에 포기하고 하차한...델루나는 재밌게 봤었는데 이번작은 좀 아쉽네요

저도 보긴하는데 개취에 맞지는 않더군요.....
필요이상으로 스토리가 늘어지는 느낌도 들고요

정소민 감초 맛에 봤는데... 참 아쉽네.....

환혼 정말 재밌죠....시즌2는 어차피 낙수가 자기몸 찾아야하는 결말이라 고윤정 배우로 바뀌는것은 어쩔 수 없고...
중간중간 정소민이 나와줬으면 하네요..

이야기도 애매하긴 해요... 느낌으로는 진무가 무더기를 어떻게 담궈볼라거 애를 쓰는것 같은디
초장에 나왔듯, 이미 낙수의 육체는 없어져 버렸는데 고윤정이 다시 나온다는 설정도 애매하긴 해유
쌍둥이가 아니고서야.. 만약에 고윤정이 살아 돌아온다는 억지 설정이라면
무더기가 괜히 죽을 필요까지야 없쥬.. 환혼이 다른 혼으로 들어가면 그 육체는 죽는다는데,
이미 낙수랑 육체가 바뀐 부연이는 육체가 불타 없어졌잖아유..
근데 드라마 끝장에도 보셨다시피, 계속 부연이의 혼이 남아있잖아여.. 기가 쌔가꼬..
부연이는 그대로 돌아오는걸로 진여혼에 장강처럼 서브캐릭터로 해도 된다고 생각해여..
이야기 주는 고윤정으로 끌고, 장강처럼 부연이가(정소민) 나와야한다고 생각하구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