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 다 진지하게 안한 느낌이던데요ㅎㅎ

넹ㅋㅋ

강호동은 예능인이고 방송에서 진짜 힘을 제대로 보여주는 경우가 별로 없죠.대충 이정도다 하고 과시하는 경우도 있지만,항상 본인은 모든힘을 쏟아부은듯이 힘든 표정 지으며 오바하고 져주거나 비긴척 하지만,그건 방송의 재미를 위해 그런거고 실제로 제대로 힘쓰면 힘으로는 사실 상대해낼 수 있는 연예인은 전혀 없고 전문적으로 운동하는 현역 프로선수들중에서도 상대가 별로 없을겁니다.
강호동 나이도 생각해야하지만 아무리 추성훈이래도 힘으로는 강호동이 우위죠.체중차도 있고.
물론 팔씨름은 몸으로 힘쓰는것과는 또다른 분야긴해도

쇼프로이긴 하지만, 추성훈이 승부를 보려는 의지가 강했는데 .. 강호동이 쓰리슬쩍 피해버린 느낌....

네! 저도 이렇게 느낌ㅋ

애시당초 대본상으로 마지막엔 비기는 걸로 마무리 하기로 되어 있던 느낌..
만약 승패가 결정났으면 그 결과로 말들이 나와서 부담스럽긴 하죠 두 당사자에겐...^^

승패를 보려고 한 시라소니 앞에서 김두한은 형동생사이로 훈훈하게 지내자고 했죠.

그런 일이 있었군요 ㅎㅎ
원래 사람이라는게 위치가 올라가고 명성이 높아질 수록 잃을 게 많아져서
운신의 폭이 반대로 점점 좁아지기 마련이죠 ^^

어제 둘의 긴장감 재미졌죠 ㅎㅎ 한판 제대로 붙나 했는데

진짜 재밌었음. 연출도 잘했고 결과도 훈훈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