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은 "사랑하는 법을 알려준 고마운 사람을 만나게 됐다. 받는 법도 알려줬고 힘이 들어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위태롭게 살아갈 때 나를 단단하게 붙잡아준 고마운 사람"이라며 "이 말을 하는 이유는 다음 아니라 내가 26세라는 어엿한 성인이 된 이 나이에 드디어 시집을 가게됐다"고 밝혔다. 아름이 밝힌 결혼일은 2020년 2월 9일이다.
결혼을 결심한 아름은 "이제 앞으로 살아감에 있어서 혼자가 아닌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어떤 일을 하던 더 책임감 있고 세상에 더 선한 영향력을 펼칠 수 있는 올바른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더 반듯하게 살아가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이토록 좋은 생각을 할 수 있도록 곁에서 용기를 주고 투정도 받아주는 착한 우리 오빠 정말 고맙고 감사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