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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2-17 15:26
[잡담] 요즘 일본이나 동남아 방송 출연은 별로 흥미 없는듯..
 글쓴이 : 부활
조회 : 2,304  

예전에는 중국, 동남아나 일본 방송에 우리나라 연예인들 출연해서 좋아라하는 모습보면
흥분됐던 경우가 많았던거같은데 요즘은 별로 흥미 없음...

적어도 미주, 유럽 정도는 되야 국제적으로 호응을 얻는구나 생각하게 됨..

특히 일본 같은 경우는 진출 해서 돈은 많이 벌겠구나 라는 생각은 들지만
대신 뭔가를 더 많이 잃고 있다는 느낌이 들 때가 많음.

중국은 쌩 양아치 도둑놈들이란 생각이 들어서 
걔네들 맴버 데려다 키워주는 것 자체가 마음에 안들고..

뭐... 기획사도 땅파서 장사하는 건 아니니까 돈만 많이 벌면 그만이겠지만
이러다 언젠가는 영혼까지 팔아버리는거 아닌지 우려 됨.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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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19-02-17 15:31
   
아마 10년전 한류열풍이 한창이던때라 소녀시대나 카라,  동방신기, 빅뱅등이 일본에서 활동할때 출연한 일본방송들 찾아 다녔을때였지요. 세븐과 비도 있었구나....
개인적으로 지금은 그당시 보다 나이도 먹었고 먹고 살기 바쁜터라 방탄처럼 화제가 되야 잘 나가는 줄~~ㅋ
     
부활 19-02-17 15:56
   
그때도 일본 전용 음반으로 데뷔하며 J-POP 시장에 뛰어든 그룹들에 불만 많았었죠.
이것도 K-POP이라고 주장하는 한심한 사람들 아직도 많고...
그때나 지금이나 이런식의 일본진출방식은 정말 마음에 안들기는 마찬가지입니다.
Mankind 19-02-17 15:45
   
국내 방송 아니면 미주, 유럽 방송도 관심 없습니다.
노닥거리 19-02-17 15:48
   
중국은 출연료를 많이 준다지만 경제가 아주 뭐같이 돌아가서 그런지 아예 국가가 막아서 어쩔수 없고, 일본같은 경우는 너무 일본입김이 쎄서 한국 아이돌들의 스타일들이 점점 일본에 맞춰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일본활동을 하는 시기에는 한국의 인기나 기타 다른나라들의 인기에 영향을 주기가 쉽죠. 뭔가 동떨어진 느낌.
가장 좋은건 한국에서 입지를 탄탄하게 가져가면서 해외 콘서트 활동을 어느 한 국가에 치우치지 않고 골고루 하는건데 당장 돈을 쫗다 보니 모든 수익구조가 일본에만 맞춰져 있어서 쉽지가 않죠.
일단 한국에 아레나 공연장부터 빨리 생겨야 콘서트 시장이 커지면서 안정적인 내부수입을 바탕으로 해외투어에 집중할수 있을텐데 지금은 콘서트 수익을 거의 일본에 올인하다 보니 일본어 앨범을 낼수밖에 없는 상황.
개인적으로는 소속사들이 국내 공연시장 발전에 스스로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네요. 맨날 일본에 의존하려 하지 말고..
     
부활 19-02-17 16:05
   
일본도 그걸 잘 알고 있어서 자본과 시장을 무기로 우리나라 엔터테인먼트 기획사 길들이기를 하려고 할겁니다. 벌써 그러고 있다는 생각도 들지만..
아세안팝인지 뭔지를 강력하게 밀어붙여서 자기네들이 그 시장의 주도권을 가져가겠다는 것으로 보입니다. 영악한 놈들이죠..
중국은 정말 일당독재 공산주의 국가 그 자체를 벗어나지 못한 나라라는 생각이 요즘 많이 들어요..
물론 돈도 중요하지만 당장 눈앞에 돈만 보고 쫓아가다가 장래를 망치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네요..
누노 19-02-17 16:12
   
돈 안되는 동남아 보다 일본에서의 성공이 훨 낫다고 주장하는 사람들 많은데
눈앞에 돈만 보고 판단한다면 맞는 소리겠지만
동남아 애들은 우리것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시장을 만들어 주는 반면
쪽바리들은 지네식으로 바꿔줘야 받아들이고 수익 떼주는 느낌이라
세계화를 위한 훗날을 생각한다면 동남아를 더 우대 해줘야함.
     
부활 19-02-17 16:20
   
최근에 인도에까지 시장이 형성되고 있어서 인도 및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동남아시아 시장을 놓고 보면 일본 시장 규모를 조만간 넘어설듯합니다.
마나스틸 19-02-17 16:16
   
기획사는  나중을 안보는듯 어차피 아이돌이 계속 성공한다는 보장이 없으니 벌수있을때 바짝 벌려고하다보니 그런 현상이 생긴듯 하네요
     
부활 19-02-17 16:22
   
어느정도 선은 지킬 수 있도록 해야하는데 우리가 할 수 있는게 별로 없다는게 문제입니다.
그래도 방법을 찾아야겠죠..
도나201 19-02-17 16:45
   
지금 동남아에서 줄댈려고 주구장창 노리고 있는 상황이고,
Z걸,Z보이즈  가 대표적으로 시작단계죠. . 뭐 그다지 성공가능성이 희박하지만요.
실제로 보니 거의 중국자본으로 설립된 회사같은 분위기고,
거기에 인터넷콘덴츠를 주류로 하려는 것을 보니  조금은.. 이부분은 인터넷에 인구빨로 밀어붙이기는
중국으로서는 제일쉬운방법일수도..

하지만 일본은 현재 그럴자본과 인력이 없다라는 게 정설입니다.
현재 일본을 굉장히 높게 보는 경향이 있는데 실상은 그렇지 않다라는 것입니다.
실제로는 3대 엔터회사도 거의 소니뮤직이나 기타 레이블회사에서 좌지 우지 하는 상황이라서
실제로는 음반에 주구장창 매달려서 새로운기획자체를 손을 못대고 잇읍니다
결과는 음반에서 수익의 대부분을 빼앗기니 다른 기획.
특히 저작권을 위시한 자잘한 사업만 주구장창 내보내고 있죠.

소니가 헐리웃의 유수회사를 먹을수 있었던것도 이러한 기획사들의 빨대빨기로 사실상 연예기획사는
일본에서 자리잡기가 힘든 구조입니다.

즉, 음반레이블회사쪽의 규모가 클뿐 실제적인 연예기획사쪽은 다 맹탕이라는 소리임.
소니음반이 AKB쪽을 손을 떼니 그걸로 노기, 케이키 46을 소니쪽이 음반담당하면서
사실상 AKB는 폭망의 길로 걷게 되죠.

그후 소니뮤직이 이번 아이즈원을 독점한 것입니다.
이게  현재 일본에서 아이즈원 뜨우기의 실체입니다.

근데 우리하고는 정반대죠 현재 3대연예기획사에 의해서 음원시장을 우지하니 .
사실상 음반시장은 거의 폭망이나 마찬가지죠..

이건 음반기획사들의 잘못도 있고 MP3 그리고 온라인뮤직의 활성화로 인한 세계적인 변화에 맞추지 못한
것에 대한 시대적기류를 읽지 못한것이죠.

뭐 예당에서 연예기획사를 차렷지만 아직은 시작단계고,

실질적인 것은 우리나라는 연예기획사가 주류라는 것이 너무나 큰차이죠.


소니뮤직이 움직이면 이정도다.. 하는게 아이즈원이... 있었고.
실제적으로 일본음반에서 음반레이블과 엮어야 하는데 그계약조건이 상당히 악조건이라서 실제적인 이윤을 보지못한것이 대부분입니다.
그 잘나갔던 카라도 .. 예능에서 돈을 벌었지 음반에서는 그다지 재미를 못봤다라는 것이 정설입니다.
그후 연예기획사에서 재계약을 요구하자. (정산에서 많이 반발햇죠)
그런 부분을 소니에서 이간질해서 카라해체수순으로 가고
겨우 2차한류를 진정시켰죠.

뭐 거기다 아이유 은멸치 사진은.. 이렇게 대대적으로 일본에 퍼진것을 이례적일정도고..
이때는 로엔자체를 두려워한것도 있읍니다.


현재 인도네시아는 수퍼쥬니어, 등 거의 남성그룹이 대세고
정치인등이 한류를 정치적으로이용할정도로  하는 이유는
바로 일본의 발전상과는 정반대의 길을 걸었기 때문입니다 .
진짜로 밑바닥부터 시작했읍니다.

여기서 다른 동남아국가들이 우리도 할수 있다라는 오판을 가지게 된것입니다.
일종의 환상이죠.

태국마저도 이러한 환상을 가질정도인데.
아직도 이해하지 못한 면이 많읍니다.
우리발전상에 많은 희생이 따랐다라는것을 그들은 이해하지 못합니다.
민주주의가 아닌 경제적인 희생을 말이죠.

그런부분까지 이해한다면 그때부터 진짜로 동남아 시장이 제대로 열리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부활 19-02-17 20:15
   
전부 이해는 못했지만 정말 많이 알고계신거같습니다.
dntnn 19-02-17 17:37
   
엌 저랑 비슷한생각^^
연예인들 일본방송출연은 유치하게보여요ㅜ
좋아하는 방탄도 미국,유럽,동남아 콘서트나 팬들영상 유툽찾아다녔는데
일본껀 한번보고 푸시식 식는 느낌이란 그뒤론 일본거는 안봐요
     
부활 19-02-17 20:21
   
식상하죠.
그리고 여러가지로 봤을 때 일본 데뷔 그룹에 대한 이미지는 그닥 좋은 건 없는거같아요.
굉장히 성장할 저력이 있는 그룹들조차 쉽고 빨리 돈을 벌 수 있다는 생각으로 일본이란 시장에서 정체되어있는 모습을 볼 때면 참 안타깝죠...
때론 오직 돈벌기 위해서 몸팔러간거같다는 생각까지 들게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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