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인맥 활용해 스포츠 도박사이트 운영…판돈 3조원대 '형제사건'도 적발]
유명 연예인의 유명세를 이용해 100억원대 인터넷 불법 스포츠 도박사이트 회원들을 모집하고 사이트를 운영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금천경찰서는 도박사이트 해외 총책 김모씨(42)와 박모씨(42), 총판을 맡은 유명 가수 A씨, 구속된 친형이 관리하던 회원명단을 넘겨받아 해외에서 불법 도박장을 운영한 이모씨(26) 등 4명을 국민체육진흥법 위반·도박개장죄 혐의로 구속했다고 30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