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방송/연예 게시판
 
작성일 : 16-11-14 12:40
[보이그룹] [방탄소년단]3년의 피땀눈물 오롯이 팬이었구나
 글쓴이 : 감성적으로
조회 : 1,999  

뉴스엔 |  2016.11.14. "Dear Our Blood, Tears, Sweat- A.R.M.Y"

그룹 방탄소년단(랩몬스터, 슈가, 진,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데뷔 3년5개월 만에 가수들의 꿈의 무대로 꼽히는 고척돔에 입성한 뒤 공연 말미 팬들에게 전하는 마지막 메시지였다. 방탄소년단은 11월 12일과 13일 이틀간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고척 스카이돔에서 글로벌 공식 팬클럽 아미(A.R.M.Y) 3기 팬미팅 'BTS 3번째 머스터 [아미.집+](BTS 3RD MUSTER [ARMY.ZIP+])'를 열고 회당 1만9,000명, 총 약 3만8,000명의 팬들과 만났다.


이번 팬미팅은 탄탄한 대규모 팬덤을 보유한 팀만 가득 채울 수 있는 공연장에 진행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고척돔은 우리나라 최초의 돔 구장이자 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 공연장. 국내 아이돌로서는 지난해 10월 단독 콘서트를 연 그룹 엑소에 이어 두 번째 입성이다. 지난 1월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두 번째 팬미팅을 개최했을 당시 하루 2회 9,000여명의 팬들과 함께했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약 10개월 만에 무려 4배 가까이 차이가 나는 팬들과 한 자리에서 만난 셈.


지난 2014년 열린 서울 예스24 라이브홀(구 악스홀) 첫 단독 콘서트를 시작으로 2015년 올림픽홀 두 번째 단독 콘서트, 그해 11월 SK핸드볼경기장 3번째 단독 콘서트, 지난 5월 체조경기장 4번째 단독 콘서트, 그리고 이번 고척돔 팬미팅까지 차근차근 공연장을 넓혀온 것은 방탄소년단이 단순한 운이나 시기를 잘 타고나 단기간내 인기를 끈 그룹이 아닌, 정체 없는 계단식 성장을 통해 롱런의 발판을 마련한 팀이라는 방증이다. 멤버들도 그간 인터뷰에서 "이전의 앨범들이 없었다면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은 '화양연화', '윙즈'도 없었을 것"이라며 "차근차근 올라오는 과정을 밟았기에 더욱 값진 3년이었다"고 자신들의 행적에 대한 만족감을 표한 바 있다.


이날 행사는 MC 김영철의 진행과 함께 당초 오후 5시부터 8시 30분까지 150분간 진행될 예정이었으나,오랜만에 오롯이 국내 팬들과 함께하는 의미있는 자리였던 만큼 무려 1시간이나 초과된 210여분간 펼쳐졌다. 유독 두터운 팬사랑을 자랑하기로 유명한 방탄소년단은 이날도 단순히 히트곡 무대를 선보이는데 그치지 않고 어김없이 팬들과 끈끈한 우정을 나누며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맏형 진은 "여러분 덕분에 내 인생이 굉장히 행복해진다. 세 가지 중요한 금이 있다고 하더라. 첫 번째는 황금, 두 번째는 소금, 3번째는 여러분과 함께하는 바로 지금! 바로 지금 이 순간이 너무 행복하고 소중하다. 아미 여러분 사랑한다"고 운을 뗐다.


마지막으로 리더 랩몬스터는 "멤버들에게 다시 한 번 사랑한다고 이야기하고 싶다. 사람이 절망적인 상황에 있을 때가 있는데 난 그럴 때 딱 세 가지만 생각한다. 첫 번째는 음악, 두 번째는 가족, 3번째가 여러분이다. 음악도 들어주는 사람이 없으면 소용이 없고 공연도 봐주는 사람이 없으면 소용이 없다. 내 최후의 보루가 돼주는, 항상 멤버들이 절망적일 때마다 든든한 버팀목이 돼주는 여러분께 정말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밝혔다.


이어 "고척돔 정말 말도 안 되는 꿈 같은 곳인데 이렇게 가득 채워준 여러분께 정말 감사드린다. 아미밤이 반짝반짝 빛나니까 우리가 진짜 우주 안에 들어와있는 것 같다. 이 우주, 은하수가 점점 넓어지고 커진다고 해서 우리 마음의 거리가 멀어진다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한 분 한 분 아미밤(방탄소년단 야광봉)보다 여러분의 눈동자가 훨씬 빛난다. 그 눈동자를 더욱 밝혀드리기 위해 우리가 정말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이 반짝반짝거리는 공간 속에서 우리는 온전히 하나니까 여러분이 내 우주라는 사실을 잊지말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http://media.daum.net/entertain/cluster/newsview?newsId=20161114080341257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한류에 관심많은 대한민국 국민입니다 ㅎㅎ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티오 16-11-14 12:44
   
불타오르네~ 파이어~
감성적으로 16-11-14 12:52
   
기사는 처음 올리는거라..요래 올리는거 맞는지 모르겠네요.
팬미 후기랑 유툽 영상보니 진짜 다음 콘서트는 반드시 꼭!ㅎㅎ
한결같은 방탄!너무 고마워요^^
     
미소™ 16-11-14 12:53
   
방타니들, 항상 멋진 모습 보여주길 기원합니다^^
          
감성적으로 16-11-15 10:28
   
항상 따뜻한 말씀 감사합니다^^
세상여행 16-11-14 13:57
   
멘트가 캬~
팬사랑이 넘쳐 흐르네요
Mankind 16-11-14 14:41
   
시인들이네ㅋㅋ
할게없음 16-11-14 15:42
   
유일하게 남돌인데도 좋아하는 그룹. 이 그룹은 정말 응원하게 됨. 옛날 동방신기처럼.. 먼가 진정한 국위선양 아이돌 같아서..
     
현실부정자 16-11-14 17:17
   
동방신기 국위선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고 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멍게말미잘 16-11-14 16:24
   
어마어마 하네~
알몬드 16-11-14 16:28
   
방탄은 인성도 좋지만 생각에 의식도 있고 그리고 무엇보다 마음이 따뜻한 아이들. 거기에 자신들이 직접 곡을 만들어서 하고 싶은 이야기를 가사에 담죠.곡의 퀄러티는 두말하면 잔소리..수록곡 까지 뭐 하나 버릴곡이없죠..
홍초 16-11-14 20:51
   
13일 팬미팅 갔다왔는데 완전 ㅠ 좋았습니다.

기자내용 멤버들 말이 12일 팬미팅때 한 말이네요. 
이틀날 공연시간은 4시에 시작 7시 30분에 끝났습니다.
     
감성적으로 16-11-15 10:27
   
네 후기랑 영상보니 정말 부럽더라구요ㅠ
저 넓은곳 어디 하나 소홀할까봐 애들이 많이 노력한거 같더군요.
정말 부러워요.정말 다음 콘서트는 꼭 도전할거에요.
 
 
Total 182,75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2) 가생이 08-20 480287
공지 [공지] 품번 공유자 강력조치 가생이 03-13 490016
54102 [걸그룹] 고3 수험생들에게 자필편지로 응원하는 은지 가비야운 11-17 778
54101 [배우] 손예진에게 진심 담아 욕하는 팬 有 (5) 암코양이 11-17 3118
54100 [걸그룹] [우주소녀]수능 보는 은서.jpg 에르샤 11-17 1291
54099 [걸그룹] '수능응시' 모모랜드 나윤 "일·학업 다 잡… 황태자임 11-17 1092
54098 [걸그룹] 쯔위의 우디르급 태세전환 (13) 암코양이 11-17 3113
54097 [정보] 트와이스 세 번째 앨범 20만장 돌파…걸그룹 압도… (20) 천가지꿈 11-17 1879
54096 [걸그룹] 정연이와 함께 운동을 (5) 암코양이 11-17 2096
54095 [걸그룹] 어제자 시상식 우주소녀 대참사 (15) 암코양이 11-17 3272
54094 [보이그룹] BTS (방탄소년단) - Tribute (6) 사랑choo 11-17 1179
54093 [보이그룹] EXO (엑소) - Tribute (1) 사랑choo 11-17 881
54092 [걸그룹] T-ARA (티아라) [2009-2016] (3) 사랑choo 11-17 936
54091 [걸그룹] GIRLS' GENERATION (SNSD) - [2007-2016] (5) 사랑choo 11-17 813
54090 [걸그룹] [트와이스] 치어럽 1억뷰 달성 (12) 베말 11-17 1307
54089 [걸그룹] [트와이스] 라디오스타 사나모음.gif (5) 천가지꿈 11-17 4569
54088 [정보] [TOP 100] MOST POPULAR K-POP SONGS OF 2016 • NOVEMBER(11월) (4) 사랑choo 11-17 1080
54087 [잡담] 미리 축하합니다!!!! (1) 추구남 11-17 1276
54086 [걸그룹] 중학생 걸그룹의 흔한싸인.. (8) 스쿨즈건0 11-17 3790
54085 [잡담] 전 프로듀스101때문에 아이돌에 본격적으로 관심을… (8) 리버테리언 11-17 1772
54084 [걸그룹] [트와이스] AAA 베스트 아티스트 상 수상! 3개 국어 … (6) 나무와바람 11-17 1692
54083 [걸그룹] [트와이스] 주간아 다현 (2) 5cmp585 11-17 1467
54082 [걸그룹] 161116 구구단 프로젝트 극단적인 수학여행 E02 (2) 나무와바람 11-17 1191
54081 [걸그룹] JYP가 말하는 트와이스, TWICE가 말하는 박진영: 사장… (2) 5cmp585 11-17 1817
54080 [보이그룹] 미국 라디오에...(최근) (10) 추구남 11-17 2929
54079 [걸그룹] ‘다만세’가 ‘밀레니얼 세대’ 투쟁가 된 이유 (5) 쁘힝 11-17 1898
54078 [걸그룹] <BLACK PINK> 오늘자 주간아 클립 몇개 -네이버 TV … (2) 어리버리쏜 11-17 1213
 <  5141  5142  5143  5144  5145  5146  5147  5148  5149  51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