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특근'(감독 김건·제작 문와쳐)은 괴생명체가 점령한 대한민국, 괴수잡는 특수 요원들의 반격과 사투를 그린 SF추격액션 블록버스터다. 독특한 건, 35분 가량의 파일럿 웹무비로 제작됐고 온라인을 통해 공개하며 세계관과 스토리를 연계한 웹툰이 함께 순차적으로 공개된다는 점. 이전까지 영화 개봉시기를 맞춰 웹툰과의 협업이 이뤄진 적은 있어도 이처럼 웹툰과 웹무비가 공존하는 크로스오버 콘텐츠는 사상 최초 프로젝트다.
사실 '특근'은 장편영화를 노리고 웹 프로젝트를 먼저 진행하는 셈이다. 한국 크리쳐물의 가능성을 입증하기 위해 시도된만큼 '특근'은 엑기스만을 뽑아놓은 화려한 볼거리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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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밋어요! 2화가 보고싶어져요.
장편영화를 노리고 웹프로젝트를 먼저 진행하는 셈?!이라니... 앞으로가 더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