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모모랜드 주이와 아이오아이 유연정이 고교 동창이었다. 주이는 유연정과 함께 찍은 깜찍한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주이는 19일 모모랜드 공식 SNS를 통해 "연정공듀~ 우리 학교에서 연습하던 게 엊그제 같은데 ...이렇게 음악방송 대기실도 같이 쓰고 신기하구먼유? 앞으로도 더 열심히하자 사랑행>♡< 아이오아이짱 ! 모모랜드짱!" 이라는 글과 함께 찍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주이와 유연정은 깜찍한 고양이로 분해 귀여운 매력을 선사함과 동시에 인형 같은 외모를 뽐내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두 사람의 만남은 깜짝 이벤트처럼 이뤄졌다. 지난 18일 경주 시민운동장에서 진행된 KBS 2TV '뮤직뱅크' 출연을 위해 경주를 찾은 모모랜드 주이가 같은 방송 출연을 위해 대기 중이던 아이오아이 유연정과 우연히 같은 대기실을 사용하게 된 것. 두 사람은 같은 한림예술고등학교 동창이자 데뷔전 부터 절친한 친구 사이였기에 이런 만남이 더욱 특별하고 반가웠다는 후문이다.

한편 모모랜드는 지난 10일 미니앨범 '웰컴 투 모모랜드(Welcome to MOMOLAND)'로 가요계에 신호탄을 쏘아 올린 뒤 타이틀 곡 '짠쿵쾅'으로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