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6-11-14 13:19
[보이그룹] 네티즌 "이 시국에 파티사진? 빅뱅 멤버들 정신 차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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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멤버들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파티 사진 남성그룹 빅뱅 멤버들이 11일 각자의 인스타그램에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 대표와 파티를 즐기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사진에는 빅뱅의 멤버 지드래곤, 태양, 대성, 탑, 승리와 양현석 대표의 모습이 담겼다. 지드래곤은 윙크를 하고 있으며, 태양과 대성은 손하트를 만들어보였다.분위기는 화기애애했고, 다들 기분좋게 취한 듯 발그레한 표정이었다. 탑은 양현석 대표가 그네를 타고 있는 짧은 동영상을 올렸다.승리는 "우리 양회장님 홈파티"라는 글을 남겨, 이날 파티가 양현석 대표의 자택에서 열렸음을 짐작케 했다.하지만 요즘같은 시국에서 자기들끼리 파티를 하는 사진을 SNS에 공개한 것은 적절치 못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나라꼴이 말이 아니고, 추운 날씨에 나라 걱정하는 국민들이 광장으로 모이는 시국에 이런 사진을 올려야 하나, 이런 추억은 자신들끼리 간직하면 안되나' '생각이 그렇게도 없나. 국민들은 하루하루 고통과 한숨 속에 사는데, 제발 생각 좀 하고 행동해라' '이런 시국에 저런 사진? 개념이 있는건가? 정신 좀 차리세요' '국민정서와 동떨어져도 너무 동떨어졌다. 이 시국에 이런 사진 올리고 싶은가?' 등 비난 댓글이 쇄도하고 있다.공교롭게도 이들이 자신들만의 파티 사진을 올린 날, 국회에서도 '빅뱅' 사진이 등장했다.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이 국회에서 공개한 사진.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왼쪽)과 빅뱅의 지드래곤이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11일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긴급현안질문'에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빅뱅 멤버 지드래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지드래곤은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이고, 조윤선 장관의 딸이 YG엔터테인먼트 인턴으로 근무한 경력 또한 모두 최순실과 연결고리가 있는 것 아니냐"며 조 장관을 추궁했다.YG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K-팝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특혜 논란에 휩싸여있고, 최순실의 측근 차은택과 양현석 대표와의 관계 또한 루머에 오른 상황에서 빅뱅 멤버들의 파티 사진 공개는 더더욱 부적절했다는 지적이다.
개념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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