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촛불집회 규모가 점점 커지는 가운데 각국 대표들이 각국의 시위 집회문화에 대해 발언했다.
오헬리엉은 "프랑스는 혁명으로 국민의 권리를 찾은 곳이기 때문에 대부분 좋게 본다" 인도 럭키는 "인도는 간디부터 시작했기에 무슨 일만 있으면 시위한다. '하이'라고 하는데 영어로는 인사로 들리지만 '나가라, 물러가라'라는 뜻이다"라고 설명.
럭키의 말에 전현무는 "우리나라도 지금 하이랑 비슷한 발음으로 나가라는 뜻을 말하고 있다" 하야를 언급 했다. 중국 왕심린은 "시위가 불법이다. 시위하면 잡혀가는데 잡혀가서 어떻게 되는지는 아무도 모른다"고 정부가 국민의 목소리를 묵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촛불집회와 같은 시위의 상징에 대해서도 각국 대표들이 자국 시위 상징들을 알렸다. 마크는 "미국에서 촛불은 추모의 의미다" "또 '브이 포 벤데타'에 나오는 가면을 쓰고 하기도 한다. 보통 자신의 정체를 알리기 싫을때 쓴다" 오헬리엉도 "불안한 세대 시위 때 프랑스에서도 '오페라의 유령' 같은 가면을 쓰고 시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