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 美 FUSE TV '섹시 뮤지션' 남자 부문 후보..'현재 1위'
출처 OSEN|입력 2013.10.16 17:20|수정 2013.10.16 17:32
[OSEN=황미현 기자] 그룹 빅뱅의 탑이 미국 FUSE TV가 진행 중인 '2013 가장 섹시한 뮤지션' 투표에서 동양 스타 중 유일하게 후보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현재 독보적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미국의 음악 채널인 FUSE TV는 16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3년 가장 섹시한 음악가'라는 이색적인 설문 조사를 진행한다고 알렸다. 해당 투표 남자 후보에는 국내 인기 그룹 빅뱅의 탑이 동양인 중 유일하게 후보에 이름을 올렸을 뿐만 아니라 현재 무려 80%에 육박하는 비율로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다.
특히 탑은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팝스타 저스틴 비버를 비롯해 저스틴 팀버레이크, 제이지, 어셔, 드레이크 등과 함께 후보에 이름을 올려 의미를 더했다.
앞서 탑은 지난해에도 FUSE TV의 선택을 받은 바 있다. 그는 지난해 FUSE TV가 선정한 '미슬토 아래에서 만나고 싶은 25명'이라는 제목으로 키스하고 싶은 매력적인 스타들을 선발했고, 한국 가수로는 유일하게 탑이 선정됐다.
한편 탑은 오는 11월 6일 주연으로 활약한 '동창생'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 사진 > 퓨즈TV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