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entertain.naver.com/now/read?oid=144&aid=0000868323
배우 A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브런치’에 ‘판타G스팟’ 촬영 관련 글을 게재했다. 갑작스럽게 노출이 있는 내용으로 변경됐고, 이를 촬영 직전에 알게 됐다는 글이다. 드라마 방영 전과 방영 직후 쓰여진 이 글이 뒤늦게 화제가 되면서 ‘판타G스팟’ 연출을 맡은 이윤아 감독을 비롯한 제작진에게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A씨에 따르면 당초 수위는 속옷 노출이었다. 하지만 스태프에게 촬영을 코 앞에 두고 “이슈가 있다. 감독님께서 기존의 속옷 노출에서 수위를 올리셨다. 가슴이랑 엉덩이까지다”라는 통보를 받았다. 이어 이 스태프는 배우가 망설이자 “안되면 배우 캐스팅을 교체하겠다고 한다”라고 말했고, 이에 배우는 수긍할 수밖에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