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가수 선후배 커플이 탄생했다.
가수 겸 배우 알렉스(36)와 레인보우 조현영(24)이 달콤한 사랑에 빠졌다. 두 사람은 올해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워나갔다. 사랑에는 솔직한 알렉스 답게, 콘서트 회식 자리 등에 조현영을 동반하면서 두 사람의 사이가 자연스럽게 알려졌다.
두 사람을 잘아는 지인은 "알렉스와 조현영이 4개월째 열애 중이다. 알렉스가 조현영을 좋아했고, 조현영도 알렉스의 마음을 받아들였다. 두 사람은 이후 주변의 눈치를 크게 보지 않고 연애를 즐겼다" 고 소개. 이어 "알렉스가 자신의 콘서트 회식 자리에 조현영을 동반, 여자친구라고 소개했다. 참 보기 좋았던 커플이었다"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띠동갑이다. 그래도 나이차이가 크게 느껴지지는 않는다. 알렉스는 잘 알려졌듯, 자상하다. 조현영은 나이만큼 귀엽고 애교가 넘친다. 조현영은 알렉스의 자상하고 따듯한 마음에, 알렉스는 조현영의 발랄하고 깜찍한 캐릭터에 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알렉스는 2004년 혼성그룹 클래지콰이의 멤버로 데뷔. 데뷔와 동시에 트렌디한 일렉트로닉 사운드로 정상급 인기. 2009년에는 솔로 앨범을 발표했다. 이후에는 배우로서 활동을 병행했다.
조현영은 걸그룹 레인보우의 멤버로 2009년 데뷔. 2012년엔 유닛인 레인보우 픽시, 2014년엔 레이보우 블랙 멤버로 각각 활동했다. 최근에는 배우로도 재능을 뽐내고 있다.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에 출연해 남다른 보디라인으로 남성팬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