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clc는
데뷔하는 아이즈원에게 라비앙로즈를 빼앗긴 억울한?그룹이다 라는 소리를 지나가면서 들었을뿐
무슨그룹인지도 몰랐고, 그러다보니 유진이 자체도 몰랐음
근데 이번에 999에 우연히 유진이 소개영상보고 꽤 괜찮은애라는 걸 알게되고,
clc뮤비도 다 찾아봄.
항미원조999 나도 보면서
버프를 받아도 더 버프를받고, 중심이 되어야할 한국연습생이 오히려 밀려나고 끌려가고
일본가수 띄워주는 프로그램느낌이 들어 그닥 좋아하진않는데
유일하게 유진이라는 이쁘고 능력있는 가수를 알게되어서 그 점은 좋았다고 생각하네요.
내가 아는 토끼상연예인들중에 제일 귀엽고 이쁜토끼상인듯
결과론이지만 포미닛 해체와 현아와의 결별 이후 큐브가 여자아이들보다는 블랙 드레스로 자리를 잡기 시작한 CLC를 밀었다면 어땠을까 싶음.
당시 멤버들 인지도가 낮은 것도 아니었고..
멤버들 실력이 워낙 좋고 포미닛을 대신할 수 있는 그룹으로 콘셉트도 충분했기에 아쉬운 선택.
물론 전소연이 주축이 된 여자아이들도 좋은 결과를 가져왔지만 CLC가 파급력은 더 컸을거라 봤음
작년 성수동 큐브 건물 지나갈 때 보니 오직 여자아이들만 빌딩 벽 전면, 양쪽 면을 장식하는 거 보고 CLC는 더 이상 어렵겠구나 했는데 올해도 무소식이라 새로운 그룹 라잇 썸도 만든 거 보면 결국 해체인건지.
그래서 최유진이 저 오디션에 나왔겠지만.
위 영상 보니 역시 경력직이라 잘함.ㅋ
혼자 무대하는 거 본 게 처음인데 생각보다 실력이 좋네요. 좋은 결과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