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 뜨자마자 바로 TV에 나와 구구절절 사과하는 거 보고, 신속하고 과감한 대처에 감탄했었죠~. 그러곤 방송을 바로 다 자진하차했었죠...
보통 사건이 터지면, 많은 연예인들이나 그 소속사들이,
일단 최대한 낮은 수위의 사과로 진화를 시도해 보고, 이후 반응을 봐가며 부족하면 후속 조취를 취하는 방식을 택하는데, 그런 건 많이 위험한 도박이죠...... 그러한 일련의 행동들이 진정성을 해치고, 대중을 기만하는 걸로 비춰질 수 있죠...... (요즘 같은 세상에 그러한 도박은 잘 안 통하죠...)
사과는,
김구라처럼, 신속하고 과감하게 바로 최고 수위의 사과를 하여야 하는 것 같습니다......
정말 진정성이 있으면, 눈치를 보지 않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저절로 신속하고 과감하게 사과가 나오고요...... (그렇다고, 사과가 신속하고 과감하지 않다고 해서 진정성 없다는 얘기는 아님. 역시 다 케이스 바이 케이스...)
사과가 신속하고 과감하면, 일단 눈치 보지 않는 것이기 때문에, 거기서 진정성에 아주 큰 점수를 얻고 들어가죠...... 반대로, 신속하고 과감하지 못하면 눈치를 살피며 계산하는 게 아닌가 의심을 살 수 있고요......
'사과는 신속하고 과감하게...'